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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준으로는 모든것들이 불법이었던 세운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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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11 12:31 1,618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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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과자값 아껴서 모아 놓은 돈 3천원으로 그 어렸던 나이에도 버스를 타고 세운상가에 갔던 그 기억.


메가팩 교환은 3천원이라 몇날 몇일을 과잣값을 아끼고 아껴서 모았던지... 그렇게 바꿔서 메가팩을 내주고 웃돈도 주고 바꿔 온 팩이 메가팩이


아니었을땐 마음도 아팠지만 그 나름대로 행복했던 그시절.


하지만 이제는 니코틴과 알콜에 쩔어서 액상 한병에 6만 5천원, 양주 한병에 8시 이전 입장은 18만 5천원.


아아~~~ 그때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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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segakun님의 댓글

segaku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 때는 정품을 구하기가 더 힘들었죠 ㅋㅋㅋ
라그랑쥬 포인트라고 FM칩이 들어가서 정품 아니면 구할 수 없었던 롬팩 구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ㅋㅋ

깡패쥬스님의 댓글

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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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제말이요... 요즘 구니스랑 마성전설 리메이크 나오고 원본도 구해서 해봤는데... 아 그냥 술이나 마시자...
더럽혀졌어요 ㅠ.ㅠ

깡패쥬스님의 댓글

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스티브홍그 썰은 저도 참 한이 많습니다. 형 믿지??? 따라와... 친구들이랑 하앜하앜 했더니 장클로드 반담의 더블반담...
한두번 당한게 아니예요... 다행이 아버님의 장농에 모든걸 숨겨놓아서... 그때는 비디오라 누구 오는 사람만 나도 급히 빼다가 테잎 찢어져서 스카치 테이프로 수술도 했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포사랑님의 댓글

여포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세윤상가는 오래전에 인터넷안되는시절 시계/워커맨/vtr등 주로 가전제품 저렴하게 구할려고 많이 갔었던~
고딩때는 뺵판등 구경하러 주로갔었는데 이층인가 지나가기 힘들던(성인비디오테잎) 호객행위가 정말심했던
기억이나네요.

깡패쥬스님의 댓글

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여포사랑제가 사춘기 지날 무렾 호객형들이 안 데려가나 어슬령거렸던 중딩입니다. 이거 뭐 눈탱이 맞아도 어디 가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형들 잘 살고 있겠지만 늙고 병들었지도 몰라요. 형!!! 나한테 왜 그랬어요?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으슥한 골목길로 들어간 가게 뒷 편.
사장님이 오픈해서 보여 주시던..
야구동영상이 국가별로 분류되어 있던 거대한 트렁크.
제게 기억되는 세운상가^^

깡패쥬스님의 댓글

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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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벨만와 저는 5번중에 한번정도 성공 했었는데. . . 하지만 지금은 집에서 코딱지 파면서 보고 지우고 보고 지우고. 진짜 신기해요.

젤리밥님의 댓글

젤리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segakun처음 인트로에서 패미콤의 한계를 초월한 사운드에 지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역시 이벱님들 연배가 좀 있으셔서 저런 게임도 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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