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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트위스트를 먹은 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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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고블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12 22:33 2,02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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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히 몹시 매우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글입니다. 


 이번에 후싸 누수크리때문에 드디어 먹어봅니다. 일단 일반 레몬트위스트의 제품 모두 너무 달아서(수박맛을 빙자한 오이맛 제외) 폐홉으로는 힘들더라구요. 근데 멜론트위스트는 먹자마자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습기맛도 아닌 적당한 단맛입니다. 제가 먹어본 메론액상은 네이키드 올메론, 메가멜론이 전부였는데 먹어본 후 느낀 바로는 메론맛 액상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약간 올메론보다 조금 덜 단느낌에 중간에 크리미한 맛이 허니듀랑 같이 올라오고, 양형들 특유의 수박맛이라 쓰고 오이맛이라 읽는 맛이 마지막으로 올라옵니다. 마치 제가 장금이라도 된 것 처럼 오이맛이 나서 오이맛이 라고 했는데 왜 오이맛이 나냐고 물어보면 대답해주는게 인지상정 '난 로사, 난 로이, 난 냐옹이다옹'  이 아닌 미국에서는 저희 모르게 오이를 수박이라고 부르고 있을거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골드코스트의 경우 일반 레몬트위스트와 단맛은 똑같은데, 아무래도 마지막의 빵맛이 단맛을 완화시켜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 액상 모두 드리퍼로 먹는다면 인생액상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것 처럼 항상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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