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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층간 소음때문에 스트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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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76.53) 작성일 님이 2018년 03월 16일 14시 28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63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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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 아파트에 17층 거주중입니다.
스트레스 주범은 아래층 16층 이구요...

벌써 얼추 5년이상 된거 같아요. 7,8년?
아랫집은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자매가 둘 살다가, (이때부터였습니다)
둘 중 하나가 결혼을 하고 나가셨다가 (이때가 행복했죠)
결혼한 분이 남편과 아이와 함께 몇달 전 다시 돌아오시면서
(다시 시작)
이 지옥이 재개됐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밤 10시 쯤 되면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옵니다.
집에서 뭐 하시냐는....뭘 끌고 다니는 소리가 난다....
낮에도 시끄러웠다는 등....

근데요. 저희집에서 제일 어린 사람이 35살이고... 7,8년 전이어도 이미 군대 다녀와서 열심히 취업준비 할때 입니다. 무슨 애들도 아니고... 어휴
낮에는 사람이 없어요. 귀신이 사나?
저희는 집에 들어오면 씻고 자기 바쁘고, 야밤에 뭘 끌고 다닐만큼 매너없는 집안도 아닙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6층 아랫집에서는요.
그러니 당연히 저희 어머니께서는 매우 불쾌하고 화가 나신 상태입니다.
그 예민하신 상태에서 말 한마디 잘 못 던지면 고스란히 저희 형제가 피를 봅니다.
아주 요즘은 미치겠습니다.
어제 밤에는 의자에 걸린 옷 정리하다가 의자를 정말 0.5cm 끌었는데 어마어마하게 욕 먹고.
오늘 아침엔 혹시 내 회색 가디건 보셨냐는 말 한마디에 난자 당하듯 욕을 먹고.
어휴 이게 진짜 사는 게 사는 게 아닙니다.



근데, 진짜 저희집 아니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러다가 제가 밑집 쳐들어 가서 발광할거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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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으급하다님의 댓글

으급하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26)
회원아이콘 조만간 모든 집기류 바닥에 테니스공 잘라서 끼우시겠네요
쌍팔년도때는 방음이 다 안좋아서
저거는 거의 필수였는데...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76.53)
회원아이콘 @으급하다7,8년 입니다. 이미 다 했어요.... 그정도는 이미 7,8년 전에... 저희 집에서도 슬리퍼 신고 다녀요...
심지어 이것도 밑 집에서 요청한 거 들어준거....

동물을괴롭히지마님의 댓글

동물을괴롭히지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26.153)
회원아이콘 저도 겪어봣는데 옛날 건물같은경우는 아랫층에서 뭐 두둘기고 소음이 생겨도 벽타고 윗층으로 올라옵니다.

윗층에서 내부수리하는줄알고 시끄러워서 올라갓는데 내부수리는커녕 아무도 없어요..

범인은 2층아래 원룸 내부수리중이더군요 저는 처음에 저희집 천장에서 소리나길래 당연히 윗집인줄알앗어요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76.53)
회원아이콘 @동물을괴롭히지마제 말이 그 말이에요. 7,8년간 말했는데, 윗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하면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무슨 훈육시키는 것도 아니고 자꾸 쪼기나 하니까. 제가 혼자 사는 집이었으면 만나서 논리적으로 이해를 (알아 들어 먹을때까지) 시켜드릴텐데, 이게 만날 기회도 거의 없고 결국 부딪히는 건 어머니만 부딪히시니 돌아 버리겠습니다. 어휴.

segakun님의 댓글

segaku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1.96)
회원아이콘 저희 집도 평소엔 조용한데... 지금은 애들이 둘이라...
매번 명절이고 무슨 날이면 아랫집에 선물 싸들고 찾아가요.
그래도 이해를 해주시니 다행.
그리고 윗집은...꽤 쿵쾅 거리지만 그 집 아들래미가 저희 애 친구인데다 어차피 쿵쾅 거리는 게 저희 애랑 같이 노는 거라...

도르마무님의 댓글

도르마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2.45)
회원아이콘 그 뭐라도 하나 사들고 시간을 내셔서 경비아저씨랑 같이 방문해서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맞을꺼같습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겟네요 ㅠㅠ 저희집은 윗집이 애가 둘이라서 몇번 인터폰 하긴했는데 대화 한번 하고 조율해서 잘해결봤습니다 .

샾kotetz샾님의 댓글

샾kotetz샾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3.191)
회원아이콘 위아래집들 다 보셔야 할 듯요.
저도 예전에 윗집에서 개가 짖는 줄 알았는데, 아래아래층집에서 나는 소리더라구요.

지혁이형님의 댓글

지혁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241)
회원아이콘 굉장히 오래된 건물에 거주한적이 있는데 ... 윗집에서 너무 쿵쾅거려서 한번 올라가서 왜그러나 여쭤보려 했는데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집이었습니다.(호러!?)
알고보니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건진 몰라도 옆동에서 뛰는게 들리는거라 가서 말도 못했습니다-_-;;

여담으로.. 예전 아파트 살때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저희집은 가족끼리 같은편인지 똘똘뭉쳐 아랫집에 쏘머즈가 사는가보다 하고 ... 할머님께선 아랫집에 소리치시길... "그럴거면 절에가서 살아 이인간아!!" 라고까지 했었죠.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222)
회원아이콘 @segakun제가 지방에 있을때 (6,7년전) 부모님이랑 밑의 자매분들이랑 크게 한바탕 해버리는 바람에 제가 끼기가 참 애매해요 ㅠ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222)
회원아이콘 @도르마무저도 그러고 싶은데,
이게 잘 못 끼면 진짜 어머니의 진노를 일으킬수도 있는 일이라..
근데 이대로 더 가면 해야죠.... 어휴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222)
회원아이콘 @샾kotetz샾근데 그게 범인을 찾는 건 사실 거의 불가능이다보니...
그냥 우리집은 아니니 그만 좀 괴롭혀라...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ㅍ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222)
회원아이콘 @라피스저희는 한층에 2집인 형태인데, 이게 방음 공사를 얼마나 날림으로 했는지, 화장실에 있으면 별 소리가 다 들립니다.
2000년대 초반에 지은 아파트인데...ㅠ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222)
회원아이콘 @지혁이형제가 다음에 혹시 이사하게 되면 꼭 방음테스트 좀 하고 가자고 할 정도죠... 근데 부모님은 이사하실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고, 평수도 작은 평수가 아니라 소리가 많이 울릴것 같지도 않은데... 자꾸 이러니 미치겠습니다.
정작 우리는 밑집 밤마다 개 짖는 소리 그냥 못 들은 척 하고 살았는데... 괜히 그랬나 싶네요 요즘은 ...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222)
회원아이콘 @으급하다근데도 연락이 옵니다. 대체 뭘 어쩌라는 건지...
심지어 저희집에 체중 65kg 넘는 사람이 없어요...
아버지가 73kg시지만, 회사일로 주말에만 격주로 잠깐 왔다 가시는 수준이라...

샾kotetz샾님의 댓글

샾kotetz샾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3.191)
회원아이콘 @Trike근데, 이웃에게 화내서 해결될 일은 아닌데 말이죠.
뭐 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있는 건 이해가 되지만 또 상황설명이 되었고 이야기했는데도 짜증을 낸다는게...흠...
어렵네요.

스티브홍님의 댓글

스티브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25)
회원아이콘 저희집도 90년대 초반 아파트 인데요 저 14층 살때 15층 아줌마가 그리 찾아오더라구요 시끄럽다구요... 금방 처분하고 이사 나왔네요.. 아파트 태생의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봅니다. 우리집 지붕이 윗집 거실이니까요..

artstarowner님의 댓글

artstarown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0.63)
회원아이콘 아파트 바로 윗집 실제 사연...
오전 10시~ 오후 12시까지 벽을 치면서 청소기 시연.
오후 1시~ 오후 4시까지 동네 아주머니들 계모임.
오후 4시~ 오후 8시, 부모님 귀가 후 아이랑 놀아줌 (그것도 뭔가를 던지면서 놈)
오후 9시~ 오후 11시,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거림.
자정~ 새벽 2시, 바닥에 가구 질질 끄는 소리와 이유를 알 수 없는 망치질.
새벽3시~ 새벽 4시반, 아이가 소스라치게 움...
잠시 정적.
오전 7시, 출근 한다고 현관문을 던지고 나감.
실제로 3년간 이 일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로 정말 상담까지 받아봤네요..

한번인가 따져봤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애들은 원래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죠"

귀농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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