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단 입호흡은 비카 판타지 추천드려요. 노틸이랑 같은 코일 쓰는데 노틸2 안써봤지만 누수문제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좀 있었구요...비카는 누수 문제 없습니다. 그냥 호흡압을 나사로 조절하는데 이거 몇번 조절해서 자신에게 맞는 흡압 찾으면 그 이후엔 아무런 문제 없어요. 0.7옴짜리 코일로 17~19와트에서 사용중입니다. 저는 홀리그레일 모델 사용중이에요. 단점은 하부주입이라서 하부 분해 후에 채워줘야 하는데 코일이랑 경통 잘 닦아줘도 체결하고 나면 액상이 좀 묻어나오는 정도가 있겠네요.
@톰브라운그리고 연초 끊으려고 전담을 시작했던 저로써는 결국 맛과 무화량 때문에 입호흡으로 시작했다가 섭옴 기성탱크-> RTA -> RDA 까지 가게 되더라구요. 나중엔 액상 소모 그냥 신경 안쓰고 ... 돈은 나가지만 그래도 연초 안피우게 된다는 생각 하나로 점점 돈쓰게 되는데, 담배의 발암물질이냐, 아직 연구중인 니코틴의 발암확률이냐 이걸 생각하면 연초보다는 낫다 이러고 있답니다 ㅎ
또 입호흡 기기가 아무리 만족스러워도 연무량이랑 진한 맛 때문에 폐호흡 포기 못하고 있어요. 요즘 이베이프에서 유행하는 입호흡 기기도 기성코일이 아니라 리빌드를 해야하는 제품들이거든요. 이노킨 제니스 입호흡 탱크가 상부주입에 기성코일 사용이라 편하고 해외에서도 평가가 좋네요.
RTA는 빌드를 아무리 잘해도 결로나 누수가 조금이라도 발생할 수 있어서 휴대하기가 조금 까다로워요. 그래서 기성코일 교체해서 쓰는 섭옴 탱크가 아무래도 휴대하기 편한데요 요즘은 이베이프도 그렇고 해외도 그렇고 추세가 섭옴탱크보다는 RTA라서 기성코일 섭옴탱크는 고르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리뷰나 추천글도 최근에는 미미하구요...
저는 휴대용으로는 스모크 베이비비스트 V8 쓰는데 탱크 용량이 좀 작고 액상 소모가 많아서 귀찮지만 무화량은 최상급이고 맛도 그냥저냥 먹어줄만 해서 쓰고 있습니다. 스모크에서 베이비비스트 코일도 꾸준히 만들어주니까 기성코일 수급도 쉽죠. 기성 섭옴은 이노킨, 어스파이어, 스모크, 베이퍼레소가 잘만들고 코일 수급도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