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알케미스트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29 30 31일(목, 금, 토) 3일간 베이핑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궁금하기도하고 일본도 놀러갈겸 가보았습니다.

개인 사정으로인하여(저와 함께 디알케미스트를 이끌어가는 친형이 결혼을 31일날 합니다) 28 29 30(수, 목, 금)일정으로 다녀왔네요;;

방금 집에 도착했는데 은근 빡시네용ㅠㅠ

한참 뜨고있는 일본시장인데 SNS나 커뮤니티 기타 채널등에서 오사카 엑스포에 대한 언급이나 뉴스가 전혀 없네요..

그래서 안가보신 분들에게 분위기라도 전해드리고자 사진몇장 올립니다.....후기까지는 아니구요^^;;

일단 28일 엑스포 시작 전날엔 숙소에 갔다가 여자친구와 함께 놀러 다녔습니다.

돈까스랑 라멘 먹었습니다.

29일 첫날 아침일찍부터 인텍스 3번홀에 갔습니다.

홈페이지에는 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고 들었지만 생각보다 매우 적은 업체들이 참여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일단 입구에서는 의미를 알수없는 곰돌이가 반겨줍니다.

입장시에는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류는 반입이 불가하다며 가방검사등을 합니다.

니코틴 액상이 있는 경우 이름을 쓰고 번호표를 받아 맡겨놓은 뒤 퇴장할때 번호표를 제출하고 맡긴 액상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일단 대충 주변환경을 찍어보았습니다.

폰이라서 구려도 양해부탁해요 ;;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업체또한 많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업체들은 구석에 많았습니다.

메인은 중국 업체인데 저도 처음 들어본곳들이었네요.

나름 신제품 발매 쇼케이스도 하고 일본 개그맨도 불러서 행사도 하고 했습니다만...

그냥 코일쓰는 모드기와 탱크였네요.

어색어색함이 많이 묻어나오는 인간미 넘치는??? 행사들이었습니다.

90프로 이상이 중국업체였습니다.

엑스포의 규모는 제가 기대했던것보다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액상을 마구 퍼준다는 그런 행사따위는 일절 없었습니다.

심지어 물품을 파는곳도 몇군데 없었습니다.

카달로그와 쇼핑백과 명함은 잘 주네요^^;;

액상 업자이지만 실은 액상도 많이 얻을수 있을까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코스트코가방까지 챙겨갔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즐길거리를 찾았습니다.

이노킨 부스에 우리의 베놈형제님들이 계셨습니다.

모르고 지나칠뻔했는데 현지에서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수다 많이 떨고 왔어요+_@

외국에서 보니 더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베놈 화이팅~!!

그리고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한 하이네 부스입니다!

토니씨는 한국담당이라서 못왔다고 하네요. 다른 업무로 매우 바쁜상태기도 하구요^^;;

일본 담당자분은 중국어와 일본어만 가능했습니다.저는 한국말과 영어 조금이라서 ;; 당황했지만

다행히 하이네 사장님이 계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아는 분이 사장님밖에 없었네요 ㅠ

이외에도 많은 부스를 방문하고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내일 형 결혼식도 있고 너무나 피곤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유되면 다른 사진들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