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허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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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찌뿌둥해서 그런가 아님 새벽에 거실 소파에서 잠시 뒹굴거려서 그런가....
아침을 먹는데 무지 콕콕 쑤시네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칭구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집을 나서야겠지만,
제가 어제 저녁까지 무려 5시간이나 봉사를 하며 스크린으로 떼웠거든요...비록 또 당했지만요...
어째 요샌 매번 당하기만 하는 것인지....기분만 좀 다운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지난 밤에 파라노말 250c가 알리에서 핫하게 올라와서
순간 충동을 못 참고 지르려고 했는데....이번엔 또 엉뚱한 일 덕분에 순식간에 설득당해 버렸습니다.
119달러이니 무지 싸다...이거 관세에도 안걸려....그랬더니만...지난달에 300불 중 270불 가량을 쓰지 않았냐고..
이번 달 결제일 지나서 사면 되지...뭔 조급병 환자 처럼 구냐면서....
"고작 삼만원 밖에 차이가 안나네!!"
라는 말에 순간~~ "버럭!!!!!!!!!"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 못했습니다......ㅜㅜ
"자아~ 사임당 언니!!! 이거면 되지?"
"이게 뭔데??"
"이걸로도 모자려? 맘에 드는 색깔로 골라서 사면 관세 문다면서요?? 그럼 이걸로 내라구요..."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남자가 약속을 했으면 필히는 아니더라고
자기 스스로 최선을 다해서 지키라고 교육받았고, 그리 교육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한데, 그넘의 꿀매에 홀라당 넘어가서 어제 [깡쥬]님이 그리 운운하였던 그리고 [세화]님이 첨부까지 해줬던....
돈 아끼고 시간 날리는 짓을 어젯밤에 하려고 했더군요.
뭐 덕분에 꽁돈도 생겼고, 그 서비스 차원에서 아침부터 간편한 가쓰오 우동으로 확실한 써비스 하고 들어오는 길임다....ㅋㅋ
덧붙임.
일단 어젯밤 잠들기 전 제 생각은 트게에 있는 한 녀석을 이 돈으로 데려오자 였습니다.
한데, 오늘 자게에 들어오니 지클과 비슷한 디쟌에 바텀이 곧 나올 듯 싶네요.
에혀..트게의 그 녀석은 제께 아니었나 봅니다. 원래 그런 스탈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보칩이 삽입된 바텀을 기다려 보렵니다....ㅎㅎ
댓글 11건
Wi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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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쓰다 걍 모드 쓰면 좀 마니 귀찮아요.
특히 전투형은. 허리 조심하시고 침 맞아보세요. |
세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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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허리가 진짜진짜 중요하죠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싶으면 침 한방 맞으시는거 추천드려요. ㅇㅅㅇ 건강이 최고더라구요 |
웅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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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허리조심 ...!!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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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 다섯시간이나 장타하시다니 ㅠㅠㅠ |
라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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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아프신데 무리하지 마세요 ㅎㅎㅎㅎ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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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침 말을 정돈 아니구요...어제 좀 힘줘서 운동을 했더니만 찌르르 통증이...지금은 한결 완화가...
저 바텀이랑 탱크 둘 다 들고 다니면서 가습 방지를 하잖습니까....허허허.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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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이게 다 어제 친구 넘 때문입니다.
오늘 밖에 나가자는 걸 제가 살살 꼬드겨서 스크린에서 다섯 시간이나.... 그 전투의 후유증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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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헉뜨.....어떻게 아셨어요??
하여간 웬수랍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어려울때 힘을 보태준 넘이니 구박은 못하겠고... 그넘아도 조직위에서 몇년 고생하다 이제야 짬이 나서 놀고 싶은거니...같이 놀아줘야죠...ㅋ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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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넵. 오늘은 얌전히 집에서만 눈쇼핑하며 뒹굴뒹굴 할 참입니다.
도르마무님한테만 안걸리면 뒹굴해도 뭐라 하지 않을 거에요. ㅎㅎㅎㅎㅎ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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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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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블러그로 찾아가야 하는건지....궁금해요...ㅎㅎ 전 딱 알파원이랑 븨갓이 욕심 나는데...트게에라도 함 방출하시죵?? 아님 착한 가격에 저한테 쪽지로....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