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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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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젠교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1.99) 작성일 님이 2018년 04월 01일 16시 4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6,37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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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쓸 곳이 없어서 이런 곳에다가라도 써봅니다.

이게 바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저 몰래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 것 같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한달 뒤에 1주년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커플입니다.

어제 기분 좋게 데이트 하고 관계를 가지러 모텔에 갔습니다.
그렇게 관계를 두세번 정도 가지고 난 후에 서로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옛날 얘기들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섹스 얘기가 나왔는데요, 제가 옛날에 모텔에서 관계를 가지다가 구멍을 잘못찾아서 항문에다가 삽입하려고 했답니다.

전 그런 기억이 없는데 여자친구는 맞다고 빡빡 우겨대더라구요. 게다가 후배위 (도기스타일)자세에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정상위는 몰라도 후배위는 구멍찾기가 쉽잖습니까..? 게다가 그때 갔던 모텔 이름도 말했었는데 그때 갔던 모텔은 제가 섹스를 처음했었던 모텔도 아니였기에.. 내가 어떻게 거기에서그런 실수를 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그런적이 없는데.. 게다가 한달 전부터 지금까지 한 한달정도 사이가 안좋아서 관계를 가지지 못했었는데 그런 이야기까지 나오니 그 사이에 다른 남자랑 관계를 가진게 아닐까 하고 덜컥 의심이 되네요. 게다가 지금 생리도 일주일째 안한다고 하니까 사람 미칠 노릇이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Ps.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유게시판이니 이런 글을 후방주의까지 띄워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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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하이얍님의 댓글

하이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24)
회원아이콘 단순의심같아요 여자친구를믿으세요!!
의심하면끝도없답니다 생리는 곧하겠죠
몸이안좋거나 다른여자들과오래있으면 맞춰진대요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범고래삼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8.44)
회원아이콘 에혀~~~ 매우 찜찜하고 기분 더러운 일이죠.
그럴때 딱 두가지만 생각합니다.
엔조이만 할 것이냐.
여기서 헤어질 것이냐.
논네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는 마시구요.....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의미에서 남자의 바람은 물총장난에 비유가 되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의 바람과는 다릅니다.
뭐 요새 친구들이 그쪽으로는 상당히 쿨하다고 들었는데,
글쓴 분은 아니실수도 있으니까....인생 끝까지 갈 여자라면 정리하심이 좋습니다.
이번 일이 두고두고 걸림돌이 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그런 일 자주 일어날테니까요.
그냥 우기면 다 되는 줄 알고 우기기 시작하면 속만 터지지 방법이 없죠.
아직 어려서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인데.................쩝. 만우절 농담은 여기까지!!!!!

segakun님의 댓글

segaku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1.96)
회원아이콘 아마 글쓴이님을 만난 후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전에 만났던 분과 엇갈린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의견을 적어 봅니다.

반도젠교수님의 댓글

반도젠교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1.99)
회원아이콘 @범고래삼촌뭐... 전에 사귀던 사람이랑 어떻게 사귀었던 지금은 서로 사랑하니 별 문제가 없다지만.. 만약에 사귀는 도중에 이런 일이 발생한거라면.. 조금 배신감 들겠죠? ㅎㅎ ㅠ

반도젠교수님의 댓글

반도젠교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1.99)
회원아이콘 @하이얍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하게 남자랑 잤던 말던 생리나 좀 했으면 좋겠네요. 생리안하니까 걱정되서 ㅠㅠ

반도젠교수님의 댓글

반도젠교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1.99)
회원아이콘 @하이얍그냥 안걸리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생각할랍니다~ 솔직히 제 여자친구는 절 너무 좋아해서 그런짓 안할 것 같고, 낮은 제 자존감이 화를 불렀네요 ㅋㅋㅋㅋ

Dsevalley님의 댓글

Dsevalle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4.157)
회원아이콘 한번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게 사람 마음이지요
그래도 최대한 여자친구를 믿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 뒤에도 계속 그런 마음이 든다면 어쩔 수 없겠죠
그 상황에 대해 글쓴이님이 기억을 못하시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자각하지 못하고 정말 그랬을 수도 잇구요 ㅎㅎ...어찌됐든 화이팅입니다

하이얍님의 댓글

하이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24)
회원아이콘 @반도젠교수흔한예로 물건잃어버릴때 누군가가져갔다라 생각하게되는데 알고보면 본인이 잃어버렸거나 구석에박아두고 나중에찾는경우가있죠 글쓴분힘내세요 !!

베이퍼전군님의 댓글

베이퍼전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29.185)
회원아이콘 일단 의심이 시작되면 주변의 시선도 내생각도 그사람의 행동도
모든게 의심이고 왜곡된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결혼한 사이가 아니라는거에 중점을 두시고
사랑이라는 믿음에서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의심이라는거 하기시작하면 진짜 끝도없습니다.

반도젠교수님의 댓글

반도젠교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1.99)
회원아이콘 @Dsevalley제가 워낙 '스팟'이라고 해야하나.. 접점을 좋아합니닼ㅋㅋㅋㅋ 젖꼭지라던지, 그... 질 위에 달려있는 그런거 되게 좋아하는데 제 취향이면 어쩌다 한번 제가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MENOS님의 댓글

MENO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66)
회원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었는데 한번 의심이드니 결국 제쪽에서 정이떨어지면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남녀사이엔 정답이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반도젠님의 감정이 제일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전담입문할게요님의 댓글

전담입문할게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5.10)
회원아이콘 항상 규칙적이다가 생리의 경우엔 근 4주가까히 늦춰진경우도 저가 겪어봐서 좀더 지켜보란 말을 드리고 싶구요..
아무래도 불신이 한번생기면 사소한거 까지도 의심이 되다보
서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저같은경우 약간 의처증이라 하나요..? 그게 너무 심해서
상처도 많이주고 그랬어요, 서로 핸드폰 비번 지문도 등록해놔서 꺼리낌이 없는 사이다보니 뭔가 의심가는 날 시간대가 있으면
기억해놓고 나중에 여자친구 핸드폰 확인햇던 기억도 있네요
결국은 다 저의 착각이엇고 이젠 많이 좋아졋어요.. 햇수로 5년차 다되갑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됫으면 좋겟네요

Trike님의 댓글

Tri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4.122)
회원아이콘 사람에 대한 의심은 증거없다면 안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표현이 좀 애매하지만, 공수(?)입장에서 느끼는 차이가 달라서 생긴 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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