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무니로 3일이 되는군요.
이것도 맘 독하게 먹고 시작한게 아니라, 그저 김장겉절이를 맛보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겁니다. 그럭저럭 피울만 하네...가 그 시작점입니다.
어제 드리퍼들 청소 하다가 하부에어홀이라 부먹이나 찍먹일때
잠시 방심만 하면 하부에어홀로 눈물을 흘리던 리로드가 손에 잡혔습니다.
유심히 에어홀 구조를 살피다 요거 코일을 좀 높이고 에어홀 쪽에
최대한 솜이 안닿으면 누수가 좀 적겠다...싶어 냉큼 덱 끝까지 코일을 끌어올려서
리빌드를 하고 지박스에 연결해서 시연을 해봤습니다.
그결과 밤새 세워둔 상태에서 누수가 전혀 없더군요.
리로드 눈물누수로 참 아까운 아이였는데....역시나 답은 바텀이더군요.
오늘 아침 기분좋게 리로드를 들고 출근.....
문제는 무니여서 엄청 짜먹게 되네요.
벌써 한 병을 다 먹고 공병에 액상보충 했습니다...
2시간 가량에 8미리 공병 하나면....좀 ㅎㄷㄷ 하군요....
그래도 초창기 연초 끊을때보단 한결 여유로움이 생기니 이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이리 생각하며 오늘 하루 시작합니다~
회원분들도 즐거운 베이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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