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이스 후르츠 펀치 입니다.

업소에서, 아니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후르츠 칵테일 통조림의 맛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맛이네요 멘솔도 적당하게 들어 있어서 베이핑 할때 상당한 만족감을 준, 개인적으로 손가락 다섯개 안에 꼽을 만한 싶은 액상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솔직히 기대가 컸던 아이스 닥터페퍼 입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음;; 

음료의 원액을 안 넣어둔 디스펜서에서 콜라와 사이다를 섞은 맛 같기도 하고...

오이 비누를 입안에 가득 물고 핥아 먹은 맛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네요. 정말 맛이 미묘하기도 하고 향이 너무 연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한달 정도 묵혀둬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