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담) 키우던 개가 죽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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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전에 갑자기 아우우~ 하고 울더니
픽쓰러져서 숨을 거칠게 쉬고 오줌을 지리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델꼬가야하나 하는사이에
눈 뒤집고 혀 내밀고 미동도 안하다가
옷 챙겨입고 오니까 다시 살아났습니다ㅠㅠ
황천에 발만 담그고 왔나봐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픽쓰러져서 숨을 거칠게 쉬고 오줌을 지리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델꼬가야하나 하는사이에
눈 뒤집고 혀 내밀고 미동도 안하다가
옷 챙겨입고 오니까 다시 살아났습니다ㅠㅠ
황천에 발만 담그고 왔나봐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추천 2
댓글 23건
제이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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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가족 같은 반려 동물이 떠나는건 정말.. 말로 할 수 없죠.
조용히 위추 드립니다...ㅠ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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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J에고 감사합니다
어릴때 부터 같이 성장하며 키웠던 아이라 떠나보내면 다시는 반려동물 못 키울것 같아요ㅠㅠ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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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아이도 나이가 많은가요?
저희 집 고양이도 올해 19살인데....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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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얘는 15살인데 상태가 오락가락하네요
평균 수명 생각하면 언제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것 같습니다...ㅠㅠ |
제이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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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학식러주변에 실제로 그런 친구들 있더라구요..
힘들어 하는 모습 한번 더는 못보겠다고..ㅠ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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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학식러휴...그러네요.
저희 애는 그래도 아직 건강한 편인데... 나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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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J그죠 나중에 자식이 키우자고 해도 안키울겁니다ㅠㅠ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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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부처님네도 마음고생 하시겠어요
저는 요즘 아침마다 나가면서 나 집에 돌아올때까지만 살아있으라고 말하고 나갑니다... 돌아왔는데 죽어있으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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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학식러그래도 저희 애는 나이 치고는 아픈 곳이 없는지라 고생은 덜하죠.
그저 갈 때는 편히 가줬으면 하고...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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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그죠 아프지말고 편하게 가는게 제 바람입니다ㅠㅠ |
도르마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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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음.. 식구들 안보일때 혼자 조용히 갑니다. 개들 특성이 그래요. 저도 작년 5월말일에 15년 키운 닥스 보냈는데 많이 힘듭니다. 맘단디 먹으셔야되요.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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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넵 아까 그러고 나니까 공부도 안잡히고 잠도 안오네요ㅠㅠ
멘탈 잡고 댕갸야겠네요 |
응가슈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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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니까 꼭 병원데리고가서 검사받아 보셔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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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이 귀염둥이녀석이 ㅠㅠ |
15Du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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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병원 데려가세요 ㅠ.ㅠ
댕댕아 오래오래 살아야지!!! 힘내!! |
쀼쀼뺘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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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병원 가보세요ㅠㅠ 우리 뚱이도,,, 그러다가,,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ㅠㅠ 조금 더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함만 더 커져요 ㅠㅠ |
전담토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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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우던 양이(12살) 뭘 잘못먹어 대학병워에서 수술까지하고 힘들게 보냈을때
딸래미 마눌 포함 몇달 우울하게 보내다가 다시 입양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힘내시고 병원 한번 다녀오세요 병원에서 이야기하길 요즘 반려동물도 수명이 길어져 20살 넘는 애들도 자주 보인답니다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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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슈슈넵ㅠㅠ 요즘따라 오늘내일 하네요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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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이젠 늙어서 잠만 잡니다ㅋㅋ
요실금도 생겨서 자다가 자꾸 이불을 적시네요...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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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Duck글게요 오래오래 살아서 저 죽을때 같이 죽으면 좋은데...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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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쀼뺘뺘에휴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ㅠㅠ
언제나 후회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젯밤에 그 난리치고나서 좋아하는 간식 엄청 줬습니다ㅋㅋㅋ...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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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토끼넵 감사합니다 얘도 종양수술만 2번했네요ㅠㅠ
수술하고 힘들어하는거 보는것도 힘들고 수술을 안시킬수도 없고... 딜레마 입니다ㅠㅠ |
전담토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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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학식러전 동네병원에서 어렵다는 것을 굳이 대학병원까지 가서 수술시켰는데
예후가 안좋았습니다 예후가 안좋은 수술같으면 이젠 안시킬려고요 그냥 그 상태에서 최대한 편안히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게 할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게만 있다가 보내는게 슬퍼서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