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칸탈 퓨즈드 클랩튼부터 지옥의 액상튐을 경험하고 

24게이지 칸탈, 그리고 오늘 니크롬80 24게이지 까지 다 리빌드 해봤는데, 그래도 액상튐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동안 듀얼코일 하고 꼭 가운데쪽으로 두 코일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맛이 더 좋다는 글을 몇개 좀 봐서요

그럴때마다 부글거리고 액상튀는 입자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목구멍에 느껴질 정도였구요

가끔 '펑' 하고 터지는 액상 들어와서 목구멍을 다쳤는지 오늘 오후내내 침삼킬 때마다 목이 아파서 혼났네요.

방금 다시 리빌드 하고, 액상 하도 튀길래 그냥 1자 위치로 다시 돌려놓고 해보니깐 일단 흡입할때 소리부터 달라졌네요

엄청 부드럽게 올라오고 액상튀는걸 위쪽에서 다 막아주니깐 목구멍으로 들어오는 것도 없어요.

저처럼 드랍 RDA 액상튀는게 심하신 분들은 코일 숙이지 마시고 그냥 1자로 체결해보세요.

간단 후기로는 맛도 좋고, 코일 체결할 때 다리 좀 짧게 자르고 (과거 독거남 할때처럼) 넣기만 하면 끝이고 또 삐져나온 다리가 잘 잘리도록 밑에 부분이 니퍼 각도에 딱 맞는 것처럼 디자인 되어있는 것엔 정말 감탄했구요 

대신 경통 부분 재질이 액체가 잘 닦이는 재질이 아니네요. 액상 가끔 삐져나온거 휴지로 닦아주는데 잘 닦이질 않아요 ㅠ ㅠ 자국도 잘 남고. 그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