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미니 단점 몇가지 나열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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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으면 좀 좋을텐데 아쉽..
1. 맨 위 뚜껑 열고 닫는게 참 거시기함.
나사에 오링이 달려있어서 뚜껑을 꾹 눌러주고 난 다음 돌려야 하는데 그 부분 오링이 이미 잘 긁혀서 고무껍데기 떨어져나오는 경우가 좀 있구요
살짝 잘못 물리면 각도가 뒤틀린 채 잠겨서 또 돌려서 다시 닫아야 합니다. 이 과정중에 액상 주입구에 조금 묻은 액상이 여기저기 다 묻을 때도 있음. 잘 닦아줘야 합니다.
번외로 코일덱하고 침니가 서로 아주 아주 아주 꽉 맞물려서, 리빌드 하려면 이거 분리하려고 늘 고무장갑이 필요하네요. 손으론 절대 안 돌려짐...
새 제품 사오자마자 이랬네요.
2. 솜정리가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난이도가 있음.
폴딩윅으로 첫 리빌드 가볍게 성공하고 진짜 훌륭한 무화기군! 하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이게 갈수록 어려워지네요.
제 딴엔 분명 똑같이 한다고 하는데 그 전과 뭔가 다름. 완전 잘못했을 경우는 그냥 액상이 줄줄 새버리고,
에어홀 쪽으로 액상이 고이는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에어홀 조절구와 에어홀에 약간의 틈이 있어서 거기 액상이 걸려서 어느 정도 허용 가능한 누수라면 그 이상은 새지 않음.
3. 이건 제 실수 같은데 코일이 너무 자주 탐.
26게이지 2.5mm 6~7바퀴 정도 감고 0.65옴~0.8옴 왔다갔다. 16~18와트로 지지는데 빠를 땐 3일만에 탄맛 올라오네요. 이건 아마 2번의 솜정리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자꾸 이러니까 좀 귀찮습니다.
그래도 단점을 맛이 커버해주네여... 맛있듬...
댓글 1건
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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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편하게 바깥쪽으로 접는 폴딩윅 사용중이고
26게이지 2.5미리 8바퀴 0.9 언저리 대충 세팅하는데요 진짜 버서커미니는 윅킹만 신경써서 잘해주면 몇일동안은 편한거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