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입니다.. 혼자 한탄글이기에 않읽으셔도 됩니다 ㅠ 그냥 여러분의 위로가 필요한뿐..

충남사는 36 아저씨 평범한 아저씨 입니다..

긴시간동안 연초를 태워 나약해진 기관지로 인하여

5번 숨이 넘어가서 응급차에 실려간후 도져히 안되서

서울아산병원에 3달치료후에 완치?? 되어 퇴원후

연초를 끊어보려 했지만 너무 어렵더군요.. 그러던 와중

친한 형님이 맥모드(이제야 알았지만 비싼거더군요..) 라는

전자담배를 하시는걸 보고 몇번 흡입을 해보니 연초를 태울때는

가슴이 아파서 두모금 이상 못하던걸 전자담배를 하니 이틀동안

붙어있으면서 자주흡입을 하여도 괜찮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건 사야해!! 와이프님(복싱했음 무서움) 몰래 잔돈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두달동안.. 12만원 모았습니다 ㅠ.ㅠ

그후 형님이 알려주신 중고싸이트에서 와이프 없을때마다 무한 눈팅했습니다

2발모드기기 200w 까지 지원!! 코브라탱크 6만원!! 글올라오자마자 바로 전화했습니다

건전지+액상+택비 = 7만원 달라더군요 주춤거리지도 않고 ㅇㅋ 때렸습니다.

냉동실 떡살 사이에 껴둔 현찰들고 핸드폰매장 하는 친한형님께 달려가 현찰준후

입금부탁드렸습니다 (제통장으로 하면 와이프한테 걸릴까봐 ㅠ-ㅠ)

입금후 전화를 했더니 안받더군요.. 바쁜가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날..

안받더군요.. 오후가 됬습니다.. 문자가 왔습니다.. 그만전화하라고.. 딱 거기까지였씁니다..

이나이에 7만원때문에 뭐팔리지만 힘들게 모은 비상금과 사기를 당했다는

열받음때문에 경찰서로 달려갔지요.. 네.. 신고는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절차도 복잡하고

갑작이 힘도빠지고.. 그냥 나왔습니다..

다시 기운을 차리고 남은 5만원으로 살수 있는걸 찾아떠났죠..

5만원짜리 찾았습니다 택비포함 5,3 이라는거 아양떤후 5만원에 쇼부봤죠 후훗!!

네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핸폰매장 형님네로 택배 받은후 상자버리고 기분좋게

기기들고 뛰어 나가다가 심부름센터 바이크가 달려와 피하려다가 바이크 뒤트렁크?

거기에 팔을 살짝 치여서 떨어트리고 맙니다.. 무화기.. 박살;; 기기는 뒤에오던차가 밟고.. 아작;;

갔습니다.. 기분좋아서 무단횡단으로 제차로 가려다가 치인거라 심부름센터 아저씨 잘못도 아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다시 두달동안 열심히 동전을 삥땅쳐야합니다..

저의 사정을 알고 핸폰매장 형님이 안쓰는거라며 입호흡기기를 주셨습니다.. 10년은 된모델 같았지만

형님이 액상까지 사주셨습니다 그런데 폐호흡 하던거와 차이가 크더군요 너무 답답하고..

기기도 오래된거라 이상한 고무먹는맛 나고 ㅠ-ㅠ 그냥 창고에 넣어두고..

열심히 삥땅중입니다.. 오늘은 1,200원 삥땅했습니다 ㅠ-ㅠ

제발.. 사기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위로좀 해주세요 형님들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