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잉뿌잉 입니다.^^

매스모드를 근 한달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자 글을 씁니다 ㅎㅎㅎ

전에 썼지만 다시금 글을 쓰는 이유는 꽤 여러종류의 바텀을 써보았고 그 중 전 매스모드가 가장 좋았기에 후기2를 남기게 되었네요.

* 통전(?)

- 다들 아시겠지만, 매스모드는 모스펫이란 칩이 달려있어 다른 일반 바텀멬에 비해 안정성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칩이 관여해 올려주는 힘으로 과연 이걸 멬이라 불러야 할지 의구심이 듭니다. 이부분은 병렬 멬이라 불리우는 매스모드 ua1 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되구요. 가변은 아니면서 그렇다고 멬도 아니다?

그럼 이놈을 어떻게 정의를 해야하나 생각을 해봤지만 의외로 답은 쉽게 떠올랐습니다. 가변에도 있는 모드 바로 "bypass" 모드 인데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가변도 아니고 멬도 아니지만 멬의 흉내는 낸다.... ㅋㅋㅋ 바이패스가 딱이지 않을까요?

굳이 매스모드사의 주장처럼 멬으로 분류하자면, 올려주는 힘의 느낌이 멬계의 DNA 스럽습니다. 뭔가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올려주는듯 싶은데 입에서 뻗어 나오는 무화량은 엄청납니다. 결코 힘이 약하다는게 아니란거죠. 근데 베이핑시 받는 느낌은 정통 멬보단 약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좋게 말하면 부드러운거구요. 그래서 멬계의 드나란 이야길 해봤습니다.

볼트는 이히칩 처럼 거칠고 파워있게 올려주죠. 이게 바로 정통 멬 이다 하는것 처럼 말이죠 ㅎㅎㅎ 

하지만 이런 매스모드의 스타일을 분명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거고( 버튼앤스위치님이 극찬을 하셨죠^^ ) 별로인 분들도 계실텐데.... 전 볼트보단 매스모드의 스타일이 좀더 맘에 들긴 합니다 ㅎㅎㅎ

** 단점

- 배터리가 한발밖에 안들어가 듀얼덱 사용시 공병하나쯤 비우면 빨간불 들어옵니다 ㅠㅠ 이게 가장 아쉽고,

 패널이 양쪽으로 되어있는데 배터리 반대부분 패널은 자석이 꽤 약해 쉽게 들락날락 합니다. ㅋㅋㅋ ㅡㅡ;; 신경 안쓰면 그냥저냥 하는데 신경쓰면 꽤나 거슬리실지도 모르니 예민하신 분들은.....^^:;

*** ps 배터리 한발의 아쉬움 때문에 병렬멬을 들이고자 매스모드 ua1과 알박스 사이에 두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연찮게 들이게 된게 알박스 이고 cv2 도 같이 들이는 바람에 이 넘도 좀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알박스는 바텀이 아닌 병렬멬으로 사용해보려 합니다. 이 후기는 좀 사용해보고 올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