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유명한 리뷰어들의 리뷰라도 단지 리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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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RTA를 단발 가변 모드기에서 너무도 만족스럽게 사용하면서 올려봅니다.
해외 많은 리뷰어들이 맛이 약하다는 이 무화기에서 진하고 촉촉한 맛이 올라옵니다.
상부 에어홀인거 믿고 누수 걱정 없이 솜을 좀 적게 넣었더니 연타 장타해도 탄맛은 없네요.
시간 가는지 모르고 빨고 있네요.
삶의 낙입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 직업 때문에 해외 생활이 잦았고, 철 들어서는 20대부터 일 때문에 외국인이나 해외 상태가 잦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베이핑에 발을 들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양과 질에서 압도적으로 보이는 해외 정보에 많이 의지했는데요..
제가 평소에 신뢰해왔던 리뷰어의 의견과 너무도 다른 경험을 하니 다소 의문이 드네요.
물론 코일빨일 수 있습니다. 이번 따라 솜이 우연히 잘 말렸을 수도 있구요. 당일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수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겠죠. 애초에 주관으로 객관에 도전하는게 의미 없을 수도 있구요.
그래도 연장보단 베이퍼 개인이 만족스러운 세팅을 찾아나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개인마다 궁합도 있을테구요. 미각도 폐활량도 맛이나 니코틴 감수성도 취향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일테구요.
유명 리뷰어일 수록 하나의 연장을 얼마나 깊게 팔 지도 의문이구요.
철저히 개인적인 취미가 베이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이 취미의 재미인 것 같아요.
리뷰어 의견보다 내 취향이 최고인 것 같아요.
댓글 24건
탱탱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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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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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는건 개인적인 평가를 하는거니 그럴거같아용 그 개인과 본인은 맞지않을 가능성도 있어서 참고만 하는거죠 ㅎㅎ
다만 누가봐도 확실한 결점같은게 있으면 리뷰에 표현이 됄테니 그건 받아들이구용 결과적으론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얼마만큼 가려내는가 인것같네용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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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스개미지옥의 원인인가요.. ㅠㅠㅠㅠ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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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w그러게요.. 여러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면 실패 확률이 줄 것 같아요. |
벤데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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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뷰를 하고있지만 제말을 믿지 마시라고 합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베이핑은 개인의 취향이나 느낌이 유난히 많이 반영되기때문에 리뷰어의 말은 하나의 의견으로만 받아들이고 본인이 판단해서 구매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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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데믹이렇게 말씀하시니 벤데믹님의 리뷰에 더 신뢰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 |
GRE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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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은 그무화기에 맞는코일옴찾기죠 ㅎㅎ그재미랑 단맛때문에
더더욱 베이핑을하죠 ㅎㅎㅎ |
비카판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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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시는 유튭분들중에 그냥 언박싱하자마자 리빌드하고 몇번 펴보면서 바로 리뷰 올리시는분들도 계신데용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런리뷰는 잘 안보고 레드칸탈님처럼 언박싱 영상올리고 최소 몇주간 실사용한 후에 리뷰 영상 올리시는 분들 리뷰 위주로 봅니다 ㅎㅎ실사용하시면서 제일 좋았던 코일이랑 옴 같은거 설명해주시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그렇게 봐도 결국 개인취향이 많이들어가서 내가 느끼는거랑 다를때도 있지만요 ~
지르기 전에 한가지 제품에 다양한 분들의 리뷰를 보는게 좋은거같아용 ㅎㅎ |
벤데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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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앤치즈감사합니다 갑자기 맥앤치즈가 먹고싶네요ㅎㅎㅎ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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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판타지레드칸탈님 리뷰는 저도 즐겨 보고 있어요. 다른 리뷰어들과 다른 자신만의 결을 가지신 것 같아요. 반면 수십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해외 리뷰어라도 무턱대고 믿으면 안될 것 같아요. |
비카판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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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앤치즈해외생활하셔서 영잘알이시라 해외리뷰도 보실수 있고 부럽습니다 흐엉 ㅋㅋㅋ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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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그러게요. 코일마다 와트마다 액상마다 솜 세팅마다 천차만별이네요. 그래서 겉햩기 식으로는 알 수 없는거 같아요. |
GRE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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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앤치즈그러니까요 ㅎㅎ그래도 좋은글이엿습니다 ㅎㅎ
좀더 생각해보고 구매할수잇는계기가 된거같아여 ㅎㅎ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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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판타지대신 해외에서 고통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출장 갈 때마다 액상도 무화기도 한 두 종류만 들고 가기에 어쩔 수 없이 같은 연장으로 세팅만 다르게 해서 주구장창 팔 수 밖에 없구요..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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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정말 공감합니다. ㅎㅎ 개미지옥은 지갑에만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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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데믹ㅎㅎ 그래 말씀하시니 저도 당장 먹고 싶네요. 양키들의 라면같은 음식 같아요. |
교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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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입니당~~~~ㅎㅎ 리뷰나 후기 보고 아레스rta 너무 연하면 어쩌지....! 무맛이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진했고 밸런스도 괜찮네용ㅎㅎㅎ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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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이래서 리뷰어들도 베이핑에서 매우 중요하신 분들이지만 커뮤니티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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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튜버는 아니지만 블로그로 리뷰를 하고있죠.
한때 블로그가 많이 커졌을때(지금은 망하고 새로 만든상태..) 많은 업체에서 지원받진 않았지만 한두곳에서 거의 매주 하나씩 받곤 했었죠.. 썰물처럼 기기들이 밀려오다보니 어느덧 기계적으로 리뷰를 하게되버리더라구요... 택배 받은날 개봉 후 리뷰... 꽤 많았죠.. 하지만 얼마전 제우스RTA 리뷰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상부 에어홀 RTA는 이미 엔진으로 경험해봤어, 보나마나지뭐.. 하는 마음까지 가지고 제우스를 개봉 후 1회 빌드해보고 리뷰를 했었는데 코일포지셔닝에서 몇분께 지적을 받았었죠, 심지어 위의 사례와는 조금 다르지만 "맛표현은 연하고 별로다."이렇게 적기도 했었구요. 지적해주신 분들 말씀대로 리빌드를 해보고 바로 느꼈습니다. 내가 바보짓을 한거구나.. 맛있네..-_-; 사진리뷰인지라 영상에서는 불가능한 수정이 가능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특히 리빌드형 무화기의 경우에는 최소 3~4일은 잡고 코일도 가진것 중에서 한하지만 여러가지 써보며 사용해보고 제 보잘것 없는 실력에 최상은 아니겠지만 저의 곰손에서 나올 수 있는 것들 중 최대한 괜찮은 세팅을 찾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제우스가 상당히 큰 약이 되었죠. 위 사례도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저와 비슷한 오류를 범한 리뷰어분들도 몇분 계실 것 같긴 합니다.=ㅅ=;; |
가리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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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참고만할뿐 다들좋다좋다해서 샀다가 한번쓰고 방치만하는애들많네요 ㅜ ㅜ 아무정보도없는놈사서 의외로 인생무화기되는놈도잇구 ㅎㅎ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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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저도 디셉트님의 제우스 리뷰 기억 나요. 오류 인정하고 수정하시는 모습에서 기계적 리뷰어가 아니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신뢰가 들었습니다. 제우스 대신 호루스를 질렀고, 제우스 듀얼 대신 엔진2를 질렀지만.. 호루스 세팅에서도 코일 높이 참고해서 세팅을 했구요. 앞으로도 진솔하고 좋은 리뷰 계속 부탁 드립니다. 팔로우 할게요 ㅎㅎ |
맥앤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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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맨저도 좋다좋다하던 서펜트 smm에서 쓴 맛을 봤네요. 개인 취향 타는 취미인만큼 주관이 있어야 만족도도 높아지는거 같아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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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앤치즈^^; 아닙니다..처음엔 기계적으로 접근한건 사실인걸요..
수정이 가능한 사진리뷰에선 당연한 일이죠^^;; 넵^^;; 부족한 실력이지만 양질의 리뷰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Gloryism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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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리뷰어를 보면 사서 실패할 일이 적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