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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보크 2주반 사용결과 이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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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board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9 16:51 69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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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스트원만 쭈욱 사용하다가 하보크를 추가로 영입해서 사용한지 2주반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하보크의 강한 단 맛에 조금 적응이 안될 뻔 했지만,


2주반이 지난 지금은 와트수를 조정해가며 기분에 따라 입맛(단맛정도)을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좋습니다.


하나의 문제점은 동일한 입호흡 액상을 저스트원에 넣어 비교해보면 저스트원으로는 이제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이것은 새로운 부작용이네요. ^^


저스트원으로도 쿨링감이나 목걸림 같은 부분은 나쁘지 않게 느껴지고 있지만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것은

가습은 아닌것 같고 하보크의 액상 특유의 특징을 표현해주는 미각에 익숙해져버려서 그런것 같은데... 저스트원은 주위의 전담 시작하게 될 지인에게

선물해야 할까봐요. 다른 분들도 기기 변경후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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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김애리님의 댓글

김애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하복이 맛있어서 주구장창 하다가
다른 기기로는 맛이 너무 약하게 나네요
일정시간 금연하였고 약한 맛이더라도 베이핑하며
하복의 맛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오뜨베어님의 댓글

오뜨베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는 베이핑 입문을 2021년 12월에 잘 알아보지도 않고 주변인들이 사용하는 기기 보고 저스트포그 Q16 Pro로 시작했는데 이후 이베이프를 알게 되고 올라오는 질문 및 답변 등의 정보를 통해 CSV 3대장은 발라리안, 브이쓰루, 아보카도베이비란걸 뒤늦게 알고 지금은 3대장을 포함해 기기의 맛 표현이 모두 다른게 신기하기도 하고 경험해보고 싶어 이것 저것 구매하다보니 CSV만 20여대네요 ㅡ,.ㅡ;;

운용은 출근할 때 8대 정도 들고가고 집에서는 육아하고 짬 나는 시간에 나머지 기기들 돌려가며 즐겁게 베이핑하고 있는데 언급해주신 하보크도 저스트포그 1대만 있을때 저의 베이핑 습관도 무지해서 문제가 있었지만 코일이 너무 빨리 타는 불편함 때문에 정보를 검색하게 되었고 평이 괜찮은 기기들 여러대 돌려가며 베이핑하면 코일을 좀 더 오래 사용하겠구나 싶어 하보크, 브이쓰루, 젤리박스 나노, AMG Pro 등을 추가로 들였고 한번 베이핑할때 1번부터 5번기기까지 1번씩 베이핑하면 기기당 다음 베이핑까지 여유 시간이 있어 코일에 무리도 안가고 여러 기기에 각각 다른 액상을 넣어 베이핑하면서 다양한 액상을 다양한 기기로 맛보는 자체가 즐거움이었던거 같습니다.

여러 기기를 사용해보니 기기별로 특성이 있었고 저스트포그 기기는 자체 단맛이 없는 연초 액상을 넣어 베이핑하니 정품 코일이 아닌 600원~700원하는 대체 코일을 사용해도 제가 좀 무딘 사람일수도 있지만 맛의 변화도 덜하고 탄맛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2달간 코일을 교체 안하는건 아무래도 안좋은거 같아 지금은 1달에 1번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1병에 1만원도 안하는 연초 액상 넣어서 연초에 버금가는 타격감, 나쁘지 않은 향 표현을 느끼게해주는 저스트포그는 해당 액상만 넣어서 베이핑 한다는 설정에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 되었지요. 아데모를 넣어서 베이핑해보니 이게 째떨이 향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이거 계속 넣어서 베이핑하다간 코일 탄맛을 못 느낄껏 같아 아데모는 현재 뱁티오 코스모플러스, 이노킨 크로마Z에 넣어서 베이핑중입니다.

액상 경험이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단맛 없는 다양한 연초 계열의 액상을 넣어 배터리 수명이 다할때까지 베이핑 할 저스트포그 Q16 Pro 저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

기기가 많아지면 각각 다른 코일 구매 등 유지비나 관리의 번거로움 등이 있어 오히려 불편할수도 있지만 하보크와 저스트원 2대를 가지고 계시고 하보크의 강렬한 맛으로 저스트원의 무맛이 고민이시라면 저스트원에 단맛이 없는 액상을 넣어서 베이핑해보시면 잘 사용하실지도 모른다는 초보의 생각입니다. ^- ^

그리고 발라리안, 하보크의 달달한 맛표현이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달달한 액상만 베이핑하다보면 베이핑을 하는건지 단물을 입에다 넣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경험을 하기도해서 지금은 노틸러스 코일을 사용하는 무화기를 들여 단맛이 강한 액상도 단맛을 줄여 베이핑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럼 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핑하시고 쭈욱 사용하셨던 저스트원이 글쓴이님께 계속 사랑 받기를 기원해봅니다. ^- ^

funnyboarder님의 댓글

funnyboard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오뜨베어너무나 전문적이고 애정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참 오랫동안 사랑했던 기기여서 설명해주신 부분을 읽고 보니 시도해보고싶다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감사합니다

funnyboarder님의 댓글

funnyboard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김애리댓글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기기의 성능과는 상관없는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보크 사용으로 같은 액상으로도 베이핑 액상의 맛이 다를 수 있다는것을 알게된 베린이의 느낌정도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
베이핑의 세계에 입문하게 해준 저스트포그 제품도 아껴줘야 되겠습니다

funnyboarder님의 댓글

funnyboard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보히차연초에서 벗어나고싶어 시작했던터라 상큼한 맛 위주로 즐기더보니 발생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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