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아파트 전체도색한다고 주차 난리도 아니엿네요.

제 차량특성상 지상 일부공간만 가능한 차량인데

맨날 새벽에 일끝나 아침일찍 잠드는데 이것들 아침마다 차빼달라고

징징거려도 눈 쌔빨개져서 빼주고 참았습니다.

앞에 큰 긁힘이 있길래 누가 긁고 지나간걸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페인트묻은 작업복으로 쓰윽 지나가서 묻혀진걸로 추정되는 페인트엿습니다.

제가 직접 지웟지만 자국은 그대로 남아있네요 이때도 참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방울 페인트 자국 몇개 흘려놔도 참았습니다.

그건 일부러 안지우고 놔둿습니다.

거의 한달을 참고 도색이 거의 끝나갈쯤 오늘 아침

차선도색한다고 빼달라고 해서 또 쌔빨간 눈을 떠가며

옆에 동 가서 주차 끝내려는 찰나에 대지말라합니다. 

그럼 대체 난 어디에 차를 대야 하냐

왜 아침마다 내가 개xx을 해야하냐

안에 못대면 아파트 밖에 대라합니다.

밖에 대서 딱지 끊으면서 책임질거냐 햇더니

웃으면서 그건 내 알빠 아니고 하네요

전 그동안 설움이 터졌습니다.

50대 아저씨랑 개쌍욕하면서 싸우고 관리실가서 차량복구 해놓으라고

공지해주고 왓습니다.

참고로 5천키로도 안탄 새차입니다.

너무 분해서 잠도 안오고 겁나 빨아댕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