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 하는 기도(비종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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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번쯤은 대상이 무엇(그것이 신이건, 머그컵이건)이건 기도를 한번쯤 해 보았을 것입니다.
가장 절실할때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인가에 염원을 담아서 손을 모으고 눈을 감았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첫 기도는 어렸을적 100원짜리 조립식 장난감을 입으로 뜯다가 삼켰을때 죽는줄 알고
하늘에 대고 기도를 했었어요. 살려달라고;;;
이직을 결심하고 남았던 연차를 몰빵 쓰니;;; 어제도 쉬고 오늘도 쉬고;;; 신나고 시원하게 비도 오고.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백수가 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기도를 합니다. 비맞은 동네 미친 여자가 저의 집에 찾아와 너의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 라는 고백을 받기를.
비가 참 미친듯이 오네요(부평구 기준).
비 맞고 오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하고 복부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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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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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복부강타가 젤 눈에 확 들어옴!! |
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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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사랑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
스티브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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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복부강타 바로위 사진이요! |
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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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홍기도에도 관심 점;;; |
스티브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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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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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홍ㅋㅋㅋㅋㅋ
저는 요즘 시도때도 없이;;; ㅋㅋㅋㅋㅋ 오늘도 수고하세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