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저녁에 시킨 디알 액상이 오늘 점심무렵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가 와서 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일단 목록은 제가 젤 사랑하는 골든비치90ml와 지난 번 실패한 브로넛30ml&레몬타르트(클론90ml)&망고스무디30ml 입니다.

레타와 망고는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겉절이로는 새콤한 레몬향만 나네요....좀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시연 모드기는 얼마전 정모에서 받은 쪼르기 3탄 펄스바텀에 리커브를 사용했고,

젤 중요한 코일은

==>골방에 가둬놓고 군만두만 먹이면서 찰싹찰싹 때찌를 반복하며 강제로라도 코일을 말게하고픈<==

베이프그라운드의 퓨즈드클립튼 코일입니다.

싱글이라 0.3옴 똭 나오네요.^^

맛표현이야 워낙 개인취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제가 현재 입천장이 까질 각오를 하며 희니를 넣고 열심히 우유거품기로 교반한 브로넛&레타를 먹어봤습니다.

한데......

정말로 묘합니다.

왜 브로넛에서 파챠님의 넘버 원과 비슷한 맛이 올라올까요? 

물론 뒷맛은 더 달달합니다. 파챠님껀 뒷맛이 다르죠. 요건 내일 도착할 액상으로 제대로 판가름 지어볼 참입니다.

레몬타르트는 현재 새콤한 맛이 주를 이룹니다. 들숨과 날숨에서 레몬맛만 올라와요.

분명 김장 후에 냄새를 맡아보면 고소한 빵맛도 올라오는데 말이죠.

암튼 일욜 저녁에 멍한 정신으로 급..작스럽게 시킨 액상 덕분에 맘이 푸근~~해지네요.

내일 파차님 액상까지 무려 1리터가...그것도 맛난 액상들만이 제 품에!!!!!!!!!!!

행복한 3주가량이 될 것 같습니다~껄껄껄!!!

덧)모두들 잔잔히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와 함께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