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안하고 하루종일 홈페이지 뒤적거리다 트레이드 게시판 들어가보려고 가입했습니다. ㅎ

처음이라서 용어 어려운게 너무 많네요.

연초 하루 반갑정도 하다가 처음 전담한게 2000년도 후반쯤에 잔티 이고인가 에고인가 사서 쓰다보니

방에서도 할수있다는거에 하루종일 손에 쥐고 놓지 않게되더군요.

손에 쥐고 잤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눈뜨기도 전에 입에부터 갖다 대면서 눈 비비고 일어났으니..할말 다했죠.

그러다 액상에 세금을 더붙이네 마네 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그와 비례하여 액상 소모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당시 학생이었기에 가격적 부담에 결국

식물성 글리세린만 만원짜리 한동 커다란거 사서 냉장고에 넣고 아무맛도 안나는거 며칠 해보다가

다시 연초로 돌아갔었는데요...

그런데 반갑정도 했던게 전담 갔다오니 하루 한갑 반으로 늘어났...

2015년도였지요? 연초값 4천5백원으로 오르기 전까지 직장다니면서 한갑반에서 두갑정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연초값 오른 후 사재기 해논 연초로 이주정도 버텼는데 그 기간에 금연하려고

보건소도 다니고 패치도 하고 보조담배같은거 (박하맛나는 빨대) 하고 했는데 잘 안되서

다시 스틱형 전담을 구매해서 하카였나...옛날에 잔티살때보다 엄청 싸더라구요.

한동안 하다가...액상사러 갔던데서 롤링타바코 같은거 있길래 그것도 한동안 하고

파이프도 해보고 싶길래 몇개 질렀는데 파이프는 한번 할때마다 한시간정도씩 해야하니

보통 여유있는 사람아니면 무리일듯 해서 포기하고 (아까워서 아버지 드렸는데 다 갖다 버리셨음)

시가도 했다가 하면서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연초로 오면서 하루 한갑정도로 줄였는데

궐련형이 출시되면서 아이코스 쓰다가 히츠 가격오르길래 귀찮고 같은 가격이라서 다시 연초로 돌아갔다가

주변에 아이코스 써보고싶다길래 두대있던거 주니까 공짜는 좀 그렇다고 삼마넌 주길래 릴 새버전 나온날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코스 보다는 릴이 좀 덜 귀찮은것 같아요..

연초랑 겸용으로 대충 하던중에

예전부터 눈여겨보았던 JUUL을 구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떠돌다 여기까지 왔네요.

근데 여기 보니까 전담이 예전 그 스틱이 아니고 여러 커스텀에 완전 신세계네요.

제가 위에 썼다시피 새로운거 있으면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일도 안하고 구경중입니다. ㅎㅎㅎ

오늘 JUUL 결제했는데... 좀 후회되네요.. 그래도 일단 지른거 써보고..ㅎㅎ

하루종일 봐서 용어를 정확히는 몰라도 관심이 가는건 연무량 많다는 무화기들이네요.

보니까 모드기기(배터리) 용량큰거보고 두발이라고 하는거 같아서 두발 가변기기 이쁜거랑

판다킹..이란거 한번 써보고 싶은데 연무량 너무 많으면 좀 부담스러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정보 많이 받아가고 있습니다.

퇴근시간까지 몰래몰래 알차게 놀았네요. ㅎㅎ

좀더 알아보면서 입문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