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이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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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의 타밀나두 주 정부가 베이핑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고, 인도 정부도 그 정책을 국가적으로 확대할 것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베이핑이 유해하다고 하는 의사 집단과 그것을 베이핑 금지 정당화의 수단으로 삼는 정치인들 때문이고, 이에 인도 베이퍼 협회가 거세하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 King, Ndoen, Borland가 공동 저술한 '담배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편견' 연구에 따르면, 연초 흡연자는 흡증이 흡연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많은 수의 흡연자가 흡증에 대해 경직된 사고 방식을 갖고 있고, 그들이 전자담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흡증에 대한 정보를 보다 실용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입니다.
3. 일부 연구에 따르면 임신 여성의 25%가 임신 전체 기간동안 흡연을 지속한다고 합니다. 금연을 시도하는 여성에게, 전자담배는 연초를 태움으로써 생겨나는 발암물질과 일산화탄소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실하게 감소시킵니다.
발달생물학 박사인 Charles Gardner는 이렇게 말합니다. "니코틴은 임신중인 여성에게뿐만이 아니라, 발달중인 태아의 뇌에게도 치명적이다. 흡연은 특히 더하다."
그러나 노팅엄, 이스트 앵글리아, 스털링, 런던 대학교 학자 팀의 '전자 담배에 대한 경험과 관점 : 임신 중이거나 최근 출산한 여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은 태아에게 기형 유발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즉 기형 유발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형 유발물질은 배아나 태아의 발달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써, 임신을 중단시키거나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일으킵니다.
이들은 전자담배는 흡연보다 덜 해롭고 금연에 유용하지만 사회적 낙인 때문에 임신부들이 전자 담배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전자 담배가 임신에 주는 피해를 비롯한 전체적인 영향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더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금연보조제를 사용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유아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의 실마리와, 임신과 전자담배에 대한 상관관계 연구에 대한 촉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임신 중 금연을 위해 금연보조제를 사용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유아는 발달 장애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금연보조제는 임신 기간 중 무작위로 사용했을 때 일시적으로 금연률을 두 배로 증가시키는 효과는 있었지만, 장기적인 금연에는 효과가 없었다."
댓글 3건
공대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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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흥미있는 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당 ! 대한민국은 베이퍼 협회가 있나용? 궁금하네요 ㅎㅎ. |
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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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한국에 전자담배 관련 이익단체가 따로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아쉬워요 |
공대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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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아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