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눈탱이 맞으러 간다고 썼었는데 어떻게 됐나 궁금하셨던분?

은 당연히 안계시겠죠. ㅎㅎㅎ

기왕 맞을꺼 뽕뽑자 하는 마음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액상시연도 실컷하고 궁금한것도 많이 물어보고

드리퍼..는 부지런하지 않으면 못할거 같아서 구경만하고

최종적으로 테슬라 나노 / 팔콘 조합으로 입문 시작했습니다.

기타등등 몽땅 다해서 30에 딱 맞췄고

이틀정도 사용했는데....

액상소모 속도가 장난아니네요..

계산해보니 횟수를 줄이지 않으면 액상값이 감당 안되겠더라구요..

너무 신나서 먹어재꼇나 해서 줄일까 하다가

기성액상 포기하고 그냥 온라인 구매를 하기로..

온라인 보니 가격이 참 착하더군요.

맛 관련해서는 검색으로 도움받았는데

매장가서 시연해보고 구매하는게 아니라 어떨지 좀 기대되네요.

그래도 일단 추천이 있는 것들로 샀으니까.. 해보고..

나중에 저같은 사람한테 도움이 되게 액상 리뷰도 적어볼까 싶습니다.

태풍과 파업으로 인한 사고 없이 부디 무사히 택배물이 도착하기를 기도합니다.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이 자유게 공지가 참 적절하네요.

하릴없이 택배를 기다리며 수다를 떠는 공간..

그러고보니 쥴도 이제 통관 거쳐서 내일 배송이 오는군요.

아까 퇴근하면서 하나 남은 연초 마저 했는데

이제 연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