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Coast Vape Expo 2018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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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3시간거리에 있는 워싱턴주 브레머튼이라는 장소에서 Vape Expo 가 7~8일 열리길래 참석해봤습니다
티켓값은 VIP 35불(VIP혜택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1시간 일찍 입장), 하루참석 20불, 이틀참석 30불
액상은 원래 구매가 가능하기로 되어있었고 업체들도 다 준비해놨었는데 행사 오픈 3시간전에 어떤 협회에서 태클걸어서 판매를 못하게 막았다네요
대략 60미리 2병에 10불~15불정도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매장안에서 돈을 지불하고 쿠폰을 받아서 직원이랑 같이 행사장 10미터 밖으로 나간 후 쿠폰과 액상을 교환해서 받는 방식으로 구매했습니다. 혹은 협회 직원이 잠시 나간 경우 행사 매니저가 확성기로 특정 단어를 외치고 그때 후딱후딱 거래. 몇몇 업체는 그냥 뿌리기도 했구요
액상 회사 거의 90%가 일반 니코틴 액상과 솔트니코틴 액상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csv 기기들이 나름 대세인게 체감되는순간
시연기기들은 대부분 코일교체형 무화기나 csv용 팟을 액상마다 하나씩 놓고 모드기에 결합해서 시연하는 방식. 1회용 드립팁이 각 부스마다 준비되어있구요. 미국에 액상 시연해볼수있는 매장은 대부분 이렇게 하더라구요. 어떤 곳은 바텀기기로 시연할수있는곳이 있었는데 정말 욕나오는 방식입니다. 탄맛 오지게 빨고 액상유입도 느리고
액상 회사가 대부분이었고 멕모드, 드립팁, 액상공병, 베이프스테이션 그리고 아스파이어나 베이프레소같은 기기 회사들도 몇군데 보였습니다. 리빌드 해주는 부스도 한군데 있었어요. 서부에서만 열리는 엑스포인데도 미국 반대편에서 온 회사들도 많더라구요.
동양인은 많이 없었고 한국인은 저랑 Shijin Vapor 어카운트 매니저분 밖에 없었던듯. 한국 베이핑 문화는 익숙하지않으신데 식은유는 아시더라구요.
액상도 액상이지만 자작 모드기(뽀끄미님 글 https://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34243&sfl=wr_subject%2C1&stx=%EB%B3%91%EB%A0%AC&sop=and)에 붙일 스티커좀 얻어오려고 했는데 사이즈들이 다 애매해서 노트북에나 붙여야겠네요.
전체적으로는 후기로는.. 액상들을 거의 100종류는 시연해볼수 있고 판매자들이랑 여러 잡담도 편하게 나눌수있어서 좋았던거같습니다. 다음 vape expo는 8월에 버지니아에서 열리던데 여행갈겸해서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그때는 협회에서 이상한 태클 안들어오길..ㅋㅋ
p.s. 서울에서 열리는 엑스포도 화이팅
댓글 3건
가리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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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ㅜ ㅜ |
제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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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렇게 부러울 수가 ㅜ
미국이 처음으로부러워집니다 하... ㅜ 그놈의 솔트좀 풀어주지 |
vape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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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박람회뽐은 처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