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ul, Myjet 받았습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평소 여기서 여러 유저님들의 도움으로 전담을 즐기고 있었구요,
처음 1453에서, 피코+도기 조합으로 2년째 베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경로로 퓨어니코틴을 구해 김장 비슷한 것도 하고 있구요... (주로 RY4만...)
아이코스, 릴이 발매가 되어 둘 다 구매하고 사용해 보았으나, 저는 냄새나 사용 방법, 부피 등이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Juul이란 것을 여기서 보았고... (이제서야...) 급 관심에 시그뉴에서 지난주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Pod도 4개 세트 5개 여러 종류로 샀구요, 재미삼아 Myjet도 주문했습니다.
오늘 시간이 남아 둘 다 충전하고 시연해 보았죠.
Myjet의 경우 전담에 사용하던 5:5 비율에 9ml 니코틴 RY4 액상을 넣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저의 느낌은 아래와 같습니다.
Juul
흡입을 하고 목으로 넘길 때, 앞 부분 보다 중간부터 뒷부분까지 묵직하게 목에 걸립니다. 기침이 나지는 않으나, 정말 "묵직"한 느낌, 거의 뻐근한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으로 넘어가네요. 두 모금 하면 머리도 띵 하구요. 흡입압은, 입호흡만 하던 저에게 약간은 헐거운 느낌입니다. 그러나 흡입압에 비해 목으로 넘어오는 느낌은 강렬합니다. 약간 "지지직"하는 소리가 나구요 (리빌드 하면 처음에 나는 소리 비슷)...
조금 더 해봐야겠지만, 목에 걸리는 묵직함이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Myjet
기존에 사용하던 액상 넣고 흡입을 했는데, 사용하던 전담의 맛과 목넘김 비교 약 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타격감이 있네요... 향은 거의 나지 않구요. 그러나, 사무실 자리에서, 집에서, 운전하면서 수시로 흡입하는 저로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맛과 타격감이면 주력으로 써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저는 맛/향/연기 등에 민감하지 않고 그냥 되는대로 사용하는 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견론적으로 Juul의 명성을 듣고 사용하니 약간 거부감이 있고, 밋밋한 Myjet의 평을 듣고 사용하니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입니다.
Myjet을 좀 더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글이 길었네요... 앞으로도 자주 눈팅하러 들리겠습니다, 즐거운 전담 하세요, 모두들...
댓글 4건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
|
....요새 자꾸 csv에 눈이 가는데....솔트니읍 들어오면 도전해 봐야겠군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
|
탐난다.. |
스티브홍님의 댓글
|
|
@범고래삼촌삼촌님! csv까지 발을 넓히시려구요!?!? 조르기 들어가는 겁니까?ㅎㅎ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
|
@스티브홍아뇨. 일단 실험대상이 한 명 있는데 자꾸만 말로 꼬시니까 안넘어 와요.
그래서 먼저 지르고 손에 쥐여준 담에...꼬셔 보려구요... 다만...넘 독하면 안되니 이게 또 걱정이 되네요. 정모때 경험한 csv는 죄다 강려크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전 이미 5차까지 조르기 들어갔는데...4차 물건이 안오고 있어유~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