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디날 씬 첫 후기
본문
개인적으로 과일향 나는 애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샤인머스캣, 모코하와이 다 1카토도 못하고 빠이했는데
애는 일단 쿨링이 그냥 심심하지 않을정도로만 적게 들어있어서 맘에들고
복숭아+연초 조합도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복숭아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복숭아맛이7정도라 하면 연초맛도 3정도는 느껴져서 다른 과일멘솔과는 다르게 취저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웬만한 라이트한 시가류보다 연초가 덜 생각나기도 하더라고요.
복숭아향은 개인적으로 여기서 조금만 더 강하면 괴작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화장품맛 가기 바로 직전에 타협을 잘 본 것 같아요. 여기서 조금 더 셌으면
화장품맛으로 느껴졌을 듯 싶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좀 많이 단편입니다.
조금만 덜 달았으면 데일리로도 가능하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달아서 계속은 못하고 캐슬롱 같은거 하다가 중간에 물리면 하는 식으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캐슬롱 처럼 미친듯이 극호다 라긴 애매한데 그렇다고 한통을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조금씩 언제가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것도 은근 연초느낌이 있긴 있어서 무화기로 베이핑하면 더 괜찮을 것 같기도하고..
단맛이 조금만 더 약해지면 진짜 깔-끔 할 듯 싶네용.
지금 베이퍼레소 크로스미니 0.8옴인데 1.25옴에 하면 좀 날려나 싶기도하고.
개인적으로 블데초 6mg보다 오히려 연초 생각 덜나게 해줄 정도로 꽤 묵직한 과일+연초 액상입니다.
그동안 액상 10여개 정도 실패하다가 오늘 캐슬롱, 카디날 씬 둘다는 성공해서 너무 기쁩니다.
거기다 내일 드디어 아데모를 영접하는 날이기도하고.
여담으로 개인적으로 같은 회사 카디날 자바도 불호였어요.
커피향 비슷하게 나는 단맛누룽지+크리미함이 너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크오크 싫어하시면 카디날 자바는 불호일 것이라 확신합니다요.
이제 대망의 아데모만 성공하면 한동안은 액상으로 고민 안해도 될듯 싶습니다!
댓글 0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