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돔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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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첫 돔이라 1,2하고 비교는 못하지만 하루 써본 느낌을 적어봅니다.
rta는 싸구려 클론이나 양산형만 쓰다 간만에 비싼거 써보니 다르긴 다릅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이 오링핏과 체결감인데요, 여타 클론이나 양산형 rta는 맛은 그럭저럭 내주지만.
여차하면 안풀리고 도구써서 열다 기스나고 드립팁은 헐렁하고 이거열면 다른것도 열리고 잠그면 엄한곳이 더 굳게 잠기고 그런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후기 좋게 올라오는 것들도 막상 써보면 손에 스크래치 나서 결국 손 안가게 되고... 돈 몇천원에 팔기도 뭣하고 서랍으로 가게되죠.
돔3는 3가지 파트 구분이 명확해서 이것들만 열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헐렁하지도 않고 적당한 핏감이 있어요.
예전에 큰맘먹고 산 비싼 드리퍼 이후 간만에 느껴본 체결감이었습니다.
흡입압은 알고 계신것처럼 부드러워요. 포지션은 다르지만 예전 캐츠 써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부드러우면서도 뭔가 쫄깃한....
cv2에서도 그걸 바랬는데 캐츠에 비교해서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입호흡 유저들중 엄청 빡빡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분들까지 만족시킬진 의문입니다. 1개보다 더 줄여서 반개정도 여셔야 될거에요.
아래에 후기에서 드립팁 부분에 액상고임 이야기 하셨는데요, 저도 좀 고인게 보였는데 이건 약간 아쉽네요. 그런데 다른 무화기도 그런점이 있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일까요?
아쉬운 부분은 탱크 부분 분해가 어려워서 세척후 마를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점이에요. 이거 빨리 쓰고 싶은데 물기가 안에 있으니 사용도 못하고 안타까웠거든요.
건조기 있으신 분들은 좋으실거 같아요.
맛은 주관적인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돔2의 건조함과 연초향의 어울림이 궁금했는데 그부분이 좀 바뀐거 같더라구요.
결론은 돈값은 하니 후회는 없는 기기입니다.
댓글 3건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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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기 건조는 건조기보다는 자연바람으로 말리는게 좋아요 ㅎ 안그럼 변형이 일어날수도 있으니ㅎㅎ 돔3 추!!! |
RJm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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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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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16일부터 구로에서 안움직이는 내 돔3......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