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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벙개 잘 다녀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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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챠브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47.57) 작성일 님이 2018년 09월 01일 13시 0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55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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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울산 벙개 아주 재밌었습니다.ㅎㅎ

거의 4시 다가와서 출발해서 7시 40분에 도착....
어떻게든 나눔 받아보겠다고 겁나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저와 하스터프,이스킨님 빼고는 다 오셔서 이미 식사하고 계시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인사드리고, 다행히도 나눔받을 액상이 있어서 받아왔습니다.ㅠㅠ
그후부터 이벱회원분들이랑 재밌는 수다도 떨고 디알사장님이랑 액상얘기도 많이하고ㅎㅎ

yhya님 여자친구분을 뵈었는데, 사교성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좋아서 문제였음.
자꾸 제게 칭찬을 너무 하는바람에 창피해 혼났습니다...

yhya님의 친구분들이 대부분 흥이 많으시더군요.ㅎㅎ 그래서 너무 재밌게 놀았던거 같습니다.

2차에서는 디알사장님 얘기, 이벱님 얘기 들으면서 또 많은걸 느꼈네요!

12시 반쯤 마무리 짓고, 이제 출발!
출발전의 이스킨님의 선글라스는 어디에 이벤트가 잠깐 있었고, 1시에 출발하려니 기름 엥꼬나서 주유소 똥줄타고...
3시에 잠깐 휴게소에서 맛나는 우동먹고 출발하려니 시동이 안걸려서 셋이서 멘붕오고... 스마트키가 오류나서 순간 긴장 탔습니다.ㅋㅋ

그렇게 달리고 달려.... 정신 부여잡고 니코뽕으로 하이를 치며...  5시반에 안산 도착해서 해산했습니다..

집에오자마자 바로 뻗었네요..ㅠㅠ

장거리 벙개였습니다! 그러나 멀고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보다 이벱회원님들과 즐거운 얘기도  나누고, 하나의 취미로 사람을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부산에서 한다 하더라도 개의치 않을것 같습니다.
단, 그때는 기차타고 갈래요...ㅠㅠㅠ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들 운전조심히 하고 올라가라 하셔서 조심히 잘 올라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이벱 정모에 나가기 꺼려지시는 분들, 만나기 전까지는 설렘보단 걱정이 앞서는건 맞습니다.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가서 한마디도 못하고 오지 않을지.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모임에 참가하는 순간, 입이 열리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취미를 공유하는것은 너무너무 즐거운 일입니다.
다음에도 많이 참여해서 즐거운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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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Pumpkinjuice님의 댓글

Pumpkinjuic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27)
회원아이콘 후기들을 보면 볼수록 진짜 근무가 아니었으면 가는건데 라는 생각에 너무 아쉽네요
다음엔 수도권에서 모임이 있었으면 합니다 ㅠ

yhya님의 댓글

yhy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24.22)
회원아이콘 파챠님 마지막 문장처럼 저도 이런모임을 처음나가보는거라 걱정도많이되고 설레기도했는대 똑같은취미를 가진분들을 만나니 어색함은 잠시고 금방풀리더군요 너무너무 즐거운 정모였습니다ㅎㅎㅎ
이제 정모가 있으면 어느정도거리는 다 참석하는걸로 해야겠어요 한번갔다왔는대 정모 중독됬습니다!!ㅋㅋㅋ

세타님의 댓글

세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20.216)
회원아이콘 어제 파챠 인데 이베이프님이랑 세타님만 피챠 라고 부른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 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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