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렌 이후로 첫 csv기기를 구매해 봤는데요. 처음 사보는 csv라 무엇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주관적 경험이 도움될 수 있을거같아 써봅니다.
1.2옴 0.9옴 팟 두개다 사용했는데 모두 처음 액상 주입후 액튐이 있었습니다. 심하지는 않고 처음에 몇번만 그래요. 그후로 좀 털어주며 사용하다보면
침니 내부 상단 부분에 액상이 조금 고입니다. 신경쓸정도는 아니었어요.
원래 버블몬 몽스 핑크몽응 좋아해서 액상을 사서 넣어봤는데 편의점 기기랑 비교하자면 단맛, 쿨링감이 더 부각됩니다. 특히 쿨링감은 정말 크게와서 기존 편의점기기를 사용할때는 느껴보지못한 머리아픔이 오네요.
정말 3~4회 정도 베이핑하면 빙수를 무리해서 먹은것처럼 머리가 심하게 아픕니다. 신기한건 그때 크오크 액상 팟으로 교체하여 베이핑하면 아픔이 중화됩니다.
그리고 핑크몽액상 특유의 조화로운 리치맛은 좀 연하더라구요, 그래서 편의점 기기가 더 낫다고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액상을 리필하며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만족합니다. 무화량은 비슷하네요.
혹시 핑크몽 좋아하시는분들중 비슷한 액상 알고계시는분 있을까요? 쿨리치 계열인데 무니코틴이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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