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려고 드래그로 입문해서 연초 안피고 잘 버텼습니다

군인월급으로는 액상값이 너무 부담되서 여러 사이트 김장액상

120ml에 이만원도 안되는 액상만 먹었습니다

맛이 너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초로 손이가서 비싼액상 못먹고

맛없는 싸구려 액상만 먹을바에 연초다시 피자 해서 드래그를 팔고

연초로 갈아 탔었습니다 . 그러고 반년쯤 지난 지금 연초를

계속 태우다간 나중에 후회 할 것같다 . 란 생각이 문득 들었고

전자담배를 다시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난번엔 액상값이

부담되어 싸구려 액상만 먹다보니 자연스레 전자담배가

만족스럽지않아 연초로 다시왔지만 이번엔 액상에 돈쓰는걸 아깝게

생각하지말자고 다짐하고 다시 베이핑을 시작했습니다.

계산을 해봤을때 처음 기계값이 좀들고 액상값과 코일같은 유지비는

연초랑 비슷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 제가 하루에 몇미리 먹을지

몰랐기 때문에 ...유명한 대기업 액상들 비싸지만 큰맘먹고

구입하였는데 ..60미리 한통을 4일만에 비우고 베이핑 다시

시작한지 일주일이 된지금 거의 두통째 비우네요 ... 그래서 도저히

감당 못하겠다 생각해서 결국 정리하고 연초로 돌아갑니다 ㅠㅠ

떠나보내기 너무 싫지만 나중에 여유가 되면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마냥 싫지만은 않네요 .. 브이갓 150과 팔콘탱크가 팔려서

포장하기전에 마지막 베이핑하고 와서 포장하고 글 쓰고 있네요ㅎㅎ

액상 얼마나 한다고 이렇게 포기하는게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항상 자주들르던 이베이프(클라우드아님ㅎ)

에 몇 글자 끄적였습니다 ... 다들 안전하게 베이핑 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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