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난방 후기 아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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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에 말까지 짧은 간략 후기 입니다.
제대로된 후기도 아니니 내일 직접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생각보다 알찬 경험이었네요.
주차는 킨텍스 공영주차장에 하는 우를 범해서 꽤 걸었으니 킨텍스내부까지 쭈~욱 들어가지면 됩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이 더 저렴하다는 거!!
사진 좌에서 우로 가는 순서입니다.
>일반 연초도 쪄서 필 수 있는 전담기계.
이 쪽으로는 별 관심없었으나 중국언니들이 친절함
당연히 시연은 못해봄.생각보다 묵직하고 그립감은 좋으나 휴대성을 많이 포기한 느낌
>니코틴 파는 업체 같았음.
240mg/ml로 희석된 니코틴 5ml에 18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
니코틴이 급하신 분께는 요긴하실 수도 있겠음
>쉐프베이프? 액상은 무난무난.
굉장히 친절함.이유는 아래에...
>쉐프베이프에서 팜플렛 넣어다니라고 가방 줌.
>아스베이프에서 나온 신기한 전담
뒷면에 버튼이 있는 걸로 기억하고 디자인 굉장히 혁신적임.
무화량도 많고 맛도 있었음.
>노란병에 든 액상만 먹어봤는데 무난무난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본 액상들
파이아이드와 티카타카 굉장히 맛있었음.
티카타카는 누구라도 한 번 베이핑하면 썬키스트가 생각날 만큼 설명만큼 맛이 직관적임
>나이트코어 충전기는 나도 잘 쓰고 있어 이미지 좋음
교반기도 있어서 봤는데 굉장히 디자인 멋짐.가격도 생각보다 과하진 않았던걸로 기억.18만원?정도 했던 것 같음.
>액상은 피부에 양보하는 것일수도.
내 입에는 그저 화장품 맛일뿐이고..
>이파드 액상 전단인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님 밑에서 다시 언급
>갑자기 소란 스러워서 뒤를 봤는데 외국인 여성분이 무대 같은 곳에서 설명하고 계셨음
음..관심사는 아니라 잘 모름.
>밥티오? 메쉬 코일로 된 무화기를 처음 시연해 봤는데 굉장히 연무가 부드러워 놀랬음.
액상 튀는 느낌 1도 없이 굉장히 부드러움.
>비엔토? 저런 식으로 그냥 흡입만 하면 자동으로 베이핑이 되는 기기가 몇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듦.
커피향이랑 뭐 하나 먹어본 것 같은데 맛도 잘 표현되고 무화량은 아쉽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기기였음.
smpo??인가 하는 곳도 저런 거 비슷한 거 있는데 도무지 빨리지가 않고 맛도 느껴지지 않아 원래 이런 건가 몇 번을 물었지만
드립팁에 덧씌운 일회용 팁 때문일수도 있다는 말만 들었음.
몇 번을 반복해도 똑같아서 이 업체는 대책이 필요할거란 생각이 들었음.
같이 간 동생도 혹시 이거 에어홀 조절하는 거 있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니 나만의 생각은 아님.
>타이완 업체 같았는데 작지만 친절했음.
멕도 팔고 있었는데 대세가 20700으로 많이 넘어왔다고 말해주고 싶었음.
18650과 18350 호환멕이라니..
>파이프형 전담인데 별 감흥없음.
어르신들은 좋아하시려나?
>펜타곤 멕모드.정작 멕 사진은 못 찍음
가격은 큰 거 두장 정도인 듯 하고 행사기간 가격임.
브이갓을 벤치마킹한 듯한 느낌이 강하고 젊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
스뎅버젼도 곧 출시 된다고 하고 흰색,검은색 모두 깔끔한 느낌.
무화기는 시연해 보지 못해서 아쉬움.
>스모언트 스퀑커와 괴이한 모드기기.
가변기기 위에 멕모드 전시해 놓은 줄 알았는데 드니까 같이 들림.깜놀.
뭘 슥슥 돌리니 안에 코일이랑 거대한 액상통이 들어있음.
스퀑커는 무화기 옆에 버튼을 누르면 액상이 주입되는 방식으로 신박했음.
내부는 아래에 사진 추가해놓겠음
>이파드.저 투명한 무화기가 통째로 일회용임 ㄷㄷ
300회였나? 그 정도 흡입된다고 하고 다 쓰면 저 투명한 무화기를 통채로 버림
옆에 제이크 팟이라고 써있는 패키지가 무화기 3개 세트인데 15000원?19000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것도 굉장히 신박했음.
들어있던 액상은 무난무난.
밑에 모드기는 저렇게 불이 들어옴.
>이것도 신박함. 경통을 들어내면 사진에 솜과 코일이 체결된 저 부분이 나사산으로 덱에 고정되어있음.
코일이 다 됐다 싶으면 돌돌 풀어서 빼낸 후 저기 3개 중에 하나를 다시 체결하는 방식.
저 3개가 8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저것도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았음.
>저게 스텝우드?그런 거 같은데 한 발 멕모드임.
무화기 부분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드립팁이 따로 없이 저 울템? 형태를 보면 알겠지만 경통과 드립팁이 한 몸으로 되어있음.
에어홀은 조정이 안되는 것 처럼 보였는데 꽤 많이 팔렸다고 함.
가격은 14만원 정도로 착한 편이고 국내에는 안 팔고 아마존에는 판다고 함.알아보진 않았음.
>프라임쥬스? 국내 액상 업체 인 것 같은데 액상이 하나 같이 겁나 맛있음.
니코3미리 100ML 액상이 4만원 정도인데 가격은 니코틴 포함해서 싼 지 비싼 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60ML에 만오천원에서 2만원선 부르니
상대적으로 비싸보임.
저거 3만원만 됐어도 현장 완판됐을 듯. 그 정도로 맛있었음.
파파밀크랑 디저트 뭐 하나 더 있는데 요새 말로 존맛임.
>위에 말한 스모언트 스퀑커 내부임.
갈색아치형 액상용기가 들어있음.디자인은 나름 귀욤귀욤함
>저 업체 액상 중에 오른쪽 상단 두 개 그레이피스트와 허니듀대쉬는 진짜 맛있음.
가시는 분은 꼭 드셔보길..
>TICKETS라는 업체 액상인데 바닐라 샌드위치와 초콜렛 오레오 진짜 맛있음
이것 또한 가시는 분은 꼭 드셔보길
사진도 더 있고 전단도 더 있는 것 같은데 다시 찍고 또 하려니까 힘들어서 이 정도만 적겠습니다.
말이 짧아서 죄송합니다. 그냥 편하게 풀어내는게 읽기도 쉽고 저도 작성하기 쉬워서 그런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 좋았던 경험이었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현장 관계자나 업체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되니 내년에도 개선 안되면 까야겠죠?ㅋㅋ
이런 행사 마련해 주신 분과 노력해주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P.S 중국은 진정한 전담 강국 ; ; 깜놀~
댓글 9건
휴지멘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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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는 진짜 죄다 중국이..ㄷㄷ |
홍차의화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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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멘탈전담 강국이더라구요. 다들 친절해서 더 좋았다는 |
히딩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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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드액상 저는 정말 맛있던데... 밑에서 말하신다고 써놨는데 설명이 없어요 |
홍차의화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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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아..액상은 무난했어요 괜찮았음 ㅋㅋ그런데 사실 저 무화기 통째로 교체하는 부분과 빛 들어오는 모드기에 정신이 팔려서 ^^; 모드기는 아직 시제품이라고 하셔서 기기만 계속 만지작 만지작 |
홍차의화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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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액상은 천천히 선택적으로 맛 보세요~
나중에 정말 입이 텁텁하고 메말라서 물 찾게 됩니다. (물은 챙겨가세요) 특히나 과일액상은 그 종류가 너무 많으니 꽂히는 거 위주로 조금씩 맛보세요. 그리고 전시장 저 끝쪽에 인도네시아 액상있는데 브랜드가 무슨 75?57?인가 숫자 들어가는 곳 있습니다. 거기 캬라멜팝콘 맛 액상 꼭 맛보세요.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
히딩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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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화원저도 그 기계 탐나더라고요 작고 가벼운데 이쁘고 잘 밀어주기까지 ㅎㅎ
그런데 배터리가 얼마나 갈지가 관건일듯 |
공공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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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타카는 개인적으로 최고인 듯해요 |
홍차의화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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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나라직관적인 맛표현 정말 좋더라구요
시작부터 지갑 열릴 뻔 했다는... 과일 액상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 것만 같은 액상이더군여 |
공공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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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화원들어가자마자 지갑 열릴거 같아서 나오면서 살려고 하다가 깜빡하고 그냥 왔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