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를 쓰면서 느낀점
본문
(크툴루 aio에 파이오니어 인사이더..패널 배송이 잘못되어가꼬 기본 패널 쓰는중…)
한 달 동안 보로 디바이스만 쭉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 입니다.
과거 빌렛 박스를 구매 했을 때는 브릿지가 다양하지가 않아서 여러모로 베이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 당시에 노틸링크 브릿지랑 미션 euc 브릿지를 겨우 구해서 사용했었는데 겨우 구한 노력 치곤 맛이 너무 밍밍해서 실망했었죠 그렇다고 평 좋았던 엑소셋이라던지 몹은 매물도 없었을 때라서 그냥 방출 해버린 기억이 납니다.
최근엔 맛표현이 rta 까지 오는 브릿지들이 많이 생기고 가성비 좋은 보로 기기들이 나오면서 확실히 즐기기 좋아졌습니다.
일단 크게 다가온 장점은
1.다양한 악세서리와 브릿지들을 사용하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재미
2.넓은 액상 저장공간 (특히 이 부분이 크게 느껴집니다. 꽉 채우면 진짜 줄질 않아요)
3.보로 기기간의 매우 높은 탱크 호환성
4.18650을 사용하여 입호흡 사용 시 장시간 사용 가능한 점
이 정도가 되겠네요.
크게 다가온 단점은
1.가성비 기기가 나오고 클론 브릿지,가성비 브릿지가 나와도 여전히 입문하기가 쉽지않은 점
2.브릿지를 바꾸고싶을땐 무조건 510 커넥터를 빼야한다는 점
3.(일체형 드립팁 사용 안할 시) 커넥터 안쪽에 지속적인 결로,보로 탱크 슬롯에도 쌓이는 결로 현상 때문에 자주 닦아줘야함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1번 단점이 제일 크게 와 닿는게 크툴루 aio, 펄스 aio 같은 가성비 보로가 나와도 여전히 가격대는 10만원대 이며 클론이라던지 가성비 브릿지가 좋아도 기성 코일 쓰는 유저분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다는겁니다.
다양한 맛을 느끼려면 rba를 사용해야하는데 리빌드 못하는 기성 코일 유저분들은 달달하게 즐기시려면 선택지가 월탱크 브릿지 말고는 없으니까요
보로를 입문할 분들은 일단 이 점을 좀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 Rba 브릿지가 막 바꾼다고 드라마틱하게 맛표현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딱 rta 수준의 단맛이에요, 거금 들여가며 브릿지 구매를 했는데 막 엄청 달달하고 맛 엄청 좋게 표현해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Rta의 맛표현인만큼 질문이나 이런걸 통해서 본인 입맛에 맞는 브릿지를 구매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 브릿지 원본이 엄청 비싼 브릿지면 클론 구매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하이엔드 보로 디바이스는 좀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진짜 엄청 이쁘고 포토게시판에 올라오는 보로들 보면 저도 막 뿜이 옵니다만..(그래서 이번주에 보로 하나가 더 옵니다만 ㅜㅜ) 그 기기들 보고 와 나도 사고싶다! 하고 하이엔드 보로로 입문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 싼 보로들(펄스,크툴루)로 입문을 해보시고 아 보로 너무 맘에 든다 하시면 그때 이제 하이엔드 보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사실 제일 추천드리는건 펄스(폐호흡) 크툴루(입호흡)에 적당한 브릿지 3~4개 까지를 제일 추천드립니다만 이 뿜이란걸 못참으면 ㅜㅜ..
3.트게에 원하는 매물 안올라온다고 슬퍼하지마시고 조금만 더 존버 해봅시다. 지금 없어도 존버하다보면 간간히 본인이 원하는 매물이 하나씩 짠 하고 떠 줍니다.
4.과일멘솔 팟 디바이스만 사용하셨던 유저분들은 진짜 고민 또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 기성 브릿지 중에서 제일 괜찮은게 월탱크 브릿지 말곤 그닥이였습니다. 디저트쪽으론 노틸러스 브릿지도 나쁘지않으나 과일멘솔쪽으로 달달하게 올려주는 브릿지는 월탱 말곤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빌드를 어지저찌 배워서 rba 사서 딱 한 모금 해보면 엥? 왜이렇게 밍밍해..멘솔만 느껴지네..라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게시판에 여러 글들 읽어보시고 충분히 숙지하시고 입문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제가 느낀 점들을 다 적어보았네요 ㅋㅋ 이번주에 새 친구 오면 포토 게시판에 헨췍 해보겠습니다!!
한 달 동안 보로 디바이스만 쭉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 입니다.
과거 빌렛 박스를 구매 했을 때는 브릿지가 다양하지가 않아서 여러모로 베이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 당시에 노틸링크 브릿지랑 미션 euc 브릿지를 겨우 구해서 사용했었는데 겨우 구한 노력 치곤 맛이 너무 밍밍해서 실망했었죠 그렇다고 평 좋았던 엑소셋이라던지 몹은 매물도 없었을 때라서 그냥 방출 해버린 기억이 납니다.
최근엔 맛표현이 rta 까지 오는 브릿지들이 많이 생기고 가성비 좋은 보로 기기들이 나오면서 확실히 즐기기 좋아졌습니다.
일단 크게 다가온 장점은
1.다양한 악세서리와 브릿지들을 사용하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재미
2.넓은 액상 저장공간 (특히 이 부분이 크게 느껴집니다. 꽉 채우면 진짜 줄질 않아요)
3.보로 기기간의 매우 높은 탱크 호환성
4.18650을 사용하여 입호흡 사용 시 장시간 사용 가능한 점
이 정도가 되겠네요.
크게 다가온 단점은
1.가성비 기기가 나오고 클론 브릿지,가성비 브릿지가 나와도 여전히 입문하기가 쉽지않은 점
2.브릿지를 바꾸고싶을땐 무조건 510 커넥터를 빼야한다는 점
3.(일체형 드립팁 사용 안할 시) 커넥터 안쪽에 지속적인 결로,보로 탱크 슬롯에도 쌓이는 결로 현상 때문에 자주 닦아줘야함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1번 단점이 제일 크게 와 닿는게 크툴루 aio, 펄스 aio 같은 가성비 보로가 나와도 여전히 가격대는 10만원대 이며 클론이라던지 가성비 브릿지가 좋아도 기성 코일 쓰는 유저분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다는겁니다.
다양한 맛을 느끼려면 rba를 사용해야하는데 리빌드 못하는 기성 코일 유저분들은 달달하게 즐기시려면 선택지가 월탱크 브릿지 말고는 없으니까요
보로를 입문할 분들은 일단 이 점을 좀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 Rba 브릿지가 막 바꾼다고 드라마틱하게 맛표현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딱 rta 수준의 단맛이에요, 거금 들여가며 브릿지 구매를 했는데 막 엄청 달달하고 맛 엄청 좋게 표현해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Rta의 맛표현인만큼 질문이나 이런걸 통해서 본인 입맛에 맞는 브릿지를 구매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 브릿지 원본이 엄청 비싼 브릿지면 클론 구매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하이엔드 보로 디바이스는 좀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진짜 엄청 이쁘고 포토게시판에 올라오는 보로들 보면 저도 막 뿜이 옵니다만..(그래서 이번주에 보로 하나가 더 옵니다만 ㅜㅜ) 그 기기들 보고 와 나도 사고싶다! 하고 하이엔드 보로로 입문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 싼 보로들(펄스,크툴루)로 입문을 해보시고 아 보로 너무 맘에 든다 하시면 그때 이제 하이엔드 보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사실 제일 추천드리는건 펄스(폐호흡) 크툴루(입호흡)에 적당한 브릿지 3~4개 까지를 제일 추천드립니다만 이 뿜이란걸 못참으면 ㅜㅜ..
3.트게에 원하는 매물 안올라온다고 슬퍼하지마시고 조금만 더 존버 해봅시다. 지금 없어도 존버하다보면 간간히 본인이 원하는 매물이 하나씩 짠 하고 떠 줍니다.
4.과일멘솔 팟 디바이스만 사용하셨던 유저분들은 진짜 고민 또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 기성 브릿지 중에서 제일 괜찮은게 월탱크 브릿지 말곤 그닥이였습니다. 디저트쪽으론 노틸러스 브릿지도 나쁘지않으나 과일멘솔쪽으로 달달하게 올려주는 브릿지는 월탱 말곤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빌드를 어지저찌 배워서 rba 사서 딱 한 모금 해보면 엥? 왜이렇게 밍밍해..멘솔만 느껴지네..라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게시판에 여러 글들 읽어보시고 충분히 숙지하시고 입문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제가 느낀 점들을 다 적어보았네요 ㅋㅋ 이번주에 새 친구 오면 포토 게시판에 헨췍 해보겠습니다!!
추천 11
댓글 9건
JHD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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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보로 관심있는분들이 보면 유익한 글인 것 같아요
추천 꾹 ;P |
KaDa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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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DI감사합니다!
보로가 참 일장일단이 뚜렷한 기기인거같습니다 |
놀이공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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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공감되는 내용들입니다!
액상저장 용량이 크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거 같고 커스텀 하는 재미도 있는데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이쁘다는 것 외엔 큰 장점이 없긴한거 같네요ㅎㅎ 리빌드를 못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기성코일 브릿지만 사용하는데 팟디에 비하면 편의성이나 휴대성도 좀 떨어지고 그렇긴하죠. 그냥 이쁘고 액상 저장 많이된다는게 딱 맘에 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클론으로 시험삼아 사용해보고 맘에 들어서 원본으로 넘어왔는데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는거 말고는 죄다 무겁다 비싸다 이러는거 보면 장단점은 명확한거 같아요ㅋ |
KaDa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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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싸게 시작하는게 제일 좋아요 ㅋㅋ
포게에 보로들 보고 저도 혹해서 빌렛 원본 바로 달린건데…ㅎㅎ 특히나 기성 코일 유저들의 선택지 폭이 많이 좁다는것도 입문 장벽이 높은거에 한몫 하는거같아요 |
무플방지위원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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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적인 부분. 보로로 혹시 폐홉해보셨나요?
용량이 많아서 폐홉 하기 좋고. 폐홉액상은 대부분 할만합니다. 입홉으로 넘어가면 진짜 과맨은... 뭐가 괜찮은지 모르겠내요 ㅎㅎㅎ 주력이 저도 입홉인대 과멘은 그냥 편하게 쓰던 1발기기에 RTA 사용하고 보로는 연,디 사용합니다. |
놀이공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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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K맞아요.
기성코일 브릿지는 선택지도 거의 없어서 이것저것 써보는 재미가 좀 없긴해요ㅠㅠ 그리고 막상 괜찮은거 찾아도 구하기가 쉽지 않구요ㅎㅎ 확실히 매력이 있기는 한데 단점도 뚜렷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작성하신 글 보고 참고하시면 도움 많이 되겠네요^^ |
KaDa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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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방지위원회폐홉 맛있죠! 저도 펄스에 폐홉 넣어서 사용중입니다!
너무 입호흡 중점으로 설명 되어있어서 그런가보네요! 그럼에도 폐호흡 모더들이 만든 브릿지 맛있다고 턱 구매했다가 실망하는 유저분들 계실까봐 ㅜㅜ |
시바감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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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원짜리 칼리번g 브릿지도 있사옵니다 |
KaDa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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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감자°맞네요 ㅋㅋㅋ 도포 어비스 브릿지중에서 유일하게 호환이 된다는 그거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