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게시판 분위기가 싫은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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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이벱 본지는 한달정도 됬구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밖으로 나가 연초를 피던 습관이
전담입문후 방구석에서 이벱보면서 리빌드하는 습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달에 특히나 스트레스 받을일이 많아서
잠안올때마다 정신 못차리고 이것저것 지르다보니 100만원 정도 쓴거같네요 ㅋㅋ
그래도 연초필때 보다 잠도잘오고 상쾌하게 출근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해 지고있음을 느끼므로 후회는 없습니다ㅋㅋ(최근 뽐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구요 !!)
없는시간 쪼개서 엑스포도 반차내고 갈정도로 아무튼 전담에 푹빠진 사람입니다 ㅋㅋ
전담과 동시에 알게된 이벱도 애정이 있을수 밖에 없네요~
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도 받고 있구요
저도 입문자인 주제에 저랑 같은 고민하고 계신분들보면 받은만큼 꽤나 성의있게 답변도 남겨드리고 있고
가끔 사건사고일어나면 저도모르게 감정이입해서 키보드 파이팅 하고있을때도 있네요.
그래도 항상 마무리는 서로 존중해주면서 훈훈하게 끝났던것 같습니다.
현재 이렇게 행복한 베이핑을 하고 있고, 이벱에서 시간보내는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약간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금 제일 핫하신 그분에게 더늦기 전 미리마를 해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분이 불법이라면 옹호할 생각 전혀없습니다. 어차피 알아서 직구로 잘 섞어먹고 있구요.
그냥 제가 요즘 자게 보면 어떤느낌인지 예하나 들어드릴께요
예전에 가족끼리 식사하러간 고깃집에서
옆테이블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지 그쪽 아저씨가 주인장한테 가서 얘기하더라구요
나 '★어디어디에서 뭐하고 있는 사람★'인데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뭘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주절주절 뭐라뭐라.... 옆에서 밥먹는 저희가족까지 기분이 드러워지는 상황..
직원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사장은 나와서 담부터 이런일 없겠다고 했고.
정도가 지나쳐서 사람들이 수근거릴 때 쯤이였을 겁니다.
그 사람이 쪽팔려서 그랬는지 주변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머리카락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
(이말하는순간 사장이 걍 죽빵을 날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유게시판좀 그 고깃집 분위기로 만들지 마세요.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이유가 고깃집 편드는거라고 착각하지마세요.
음식에 머리카락 들어간거 옹호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저도 줜나게 컴플레인 잘 걸어요.
근데요
계급장 안까고 조용하게 가서 한마디만 할거에요.
머리카락 땜시 그러니까 다시해주시라고
아 그리고 방금든 생각인데 그 사장님도 진심으로 모든 음식점의 식품위생 발전을 위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옆에 있던 고깃집 사장이거나.
댓글 20건
즐기는삶님의 댓글
즐기는삶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4.6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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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이라 비유가 이상하지만...제가 느끼기엔 남의국밥에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옆테이블에서 머리카락먹어도 안죽어요 ~ 별거아니잖아요 ~ 국밥이 싼데요뭐 ~
라고 왈가왈부하다 ...국밥만 바꿔주면 될 상황을 국밥집사장만 x되게 만드는 상황같은데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이베이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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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왜 두분이 실랑이하는 지 모르겠네요 ㅎ
서로 견해차이를 이해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당사자들이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이야기라 저도 비유하자면 처음보는 국밥집이고 맛집인지도 모르겠는데 왠지 핫한 느낌? |
HjadeB님의 댓글
HjadeB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2.99)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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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도는 지금 가족들이랑 먹고있는밥 조용히 먹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솔직히 걍 다 상관없어요 국밥집 사장이 망하던 손님이 머리카락 삼켰는데 목젖에 걸려 죽던 만약 그상황에 가족 없었다면 조용히 밥이나좀 처먹읍시다 라고 했을것 같네요 |
69사단스섹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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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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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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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안식처를 하루빨리 돌려받고 싶습니다 |
입문해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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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문제를 벌리기 전에 먼저 사실 관계부터 조용히 알아봤으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진짜 남의 싸움에 볼모로 잡혀서 혹시나 고기 먹기 힘들어질까봐 눈치보는 상황이네요 |
즐기는삶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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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이라 비유가 이상하지만...제가 느끼기엔 남의국밥에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옆테이블에서 머리카락먹어도 안죽어요 ~ 별거아니잖아요 ~ 국밥이 싼데요뭐 ~
라고 왈가왈부하다 ...국밥만 바꿔주면 될 상황을 국밥집사장만 x되게 만드는 상황같은데요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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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삶제 의도는 지금 가족들이랑 먹고있는밥 조용히 먹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솔직히 걍 다 상관없어요 국밥집 사장이 망하던 손님이 머리카락 삼켰는데 목젖에 걸려 죽던 만약 그상황에 가족 없었다면 조용히 밥이나좀 처먹읍시다 라고 했을것 같네요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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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해보저는 고깃집 사장이 망하던말던 평생 고기를 못먹던 상관없습니다..
평생 고기 못먹으면 적응하겠죠 ㅎㅎ 딴거 맛있는거 생기겠죠ㅎㅎ 그냥 소박하게 고깃집에 고기맛있게 먹으러갔으면 다같이 행복하게 먹고싶을 뿐입니다 불만이 있다고 사람들 기분까지 불쾌하게 만들수 있는 권한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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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삶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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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deB제 말은 국밥에 머리카락 나온사람보다 주위서 떠드는사람때문에 일이 커진다는 말이에요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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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삶색다른 의견이네요 ㅎㅎ
근데 이미 그사람의 행동때문에 불쾌함을 느낀 사람들이나 나오지도 않은 머리카락 때문에 거슬리는 사람들이 동요하는건 자연스러운일 아닐까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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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왜 두분이 실랑이하는 지 모르겠네요 ㅎ
서로 견해차이를 이해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당사자들이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이야기라 저도 비유하자면 처음보는 국밥집이고 맛집인지도 모르겠는데 왠지 핫한 느낌? |
즐기는삶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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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deB눈이 있는겁니다...이건 조크^^;
사실 전 머리카락은 있건 없건 관심이 없어요 다만 소모성 논쟁들로 일을 점점 크게 만들어가는 이상황이 싫은거죠 일이커지면 피해보는건 아무래도 유져들일듯 싶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생각하기에 팩트일것같은 사람을 뭐라할순 없으니 사실확인을 해줄때까지 조용히 기다릴겁니다 긁어 부스럼만 안만들길....바라면서요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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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죄..죄송합니다;; 추천드렸습니다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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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deB아니요, 죄송할 일이 아닙니다.
너무 마음쓰지 말라는 이야기였어요 껄껄; 제가 뭐라구;; 사랑합니다.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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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감사합니다 건물주님 월세는 질답게 노동으로 낼게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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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deB님도 저도 다음생엔 건물주가 되길..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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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당했습니다.. |
비연전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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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고깃집비유가 무릎을 탁치게 만들게끔 와닿지는않네요 ㅋㅋ 근데 글쓴분이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살면서 이런일도 보고, 저런일도 보는것이고, 이번사건에 관련되어 올라오는 글들을 지켜보면서 역시 이베이프도 사람 사는곳이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사람이니까, 당연히 자기 생각과 의견이 있는 것이고 그것때문에 서로 충돌할수도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이란게 그렇잖아요, 서로 때로는 충돌할때도, 같이 으쌰으쌰할때도 있구요, 그런게 바로 사람사는곳 아니겠습니까? 다만 의견충돌이 일어났을때, 일방적인 비난이나, 정말 기분나쁜 인격모독성 발언등은 절대 하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의외로 여러 게시판 글들을 지켜면서 제가몰랐던 사실들까지 알게되네요. 아무쪼록 다들 기분상하는일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불멸의쌥쌥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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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deB국밥에 머리카락이 나와서 항의하는건 당연한 행동이죠 나조차도 찝찝해서 새거 달라거나 조용히 사장이나 직원을 불러서 얘기했을겁니다 왜냐 다른 손님들도 식사중이니깐요 하지만 나 이런사람이야라고 시작하면서 항의하는 사람은 눈쌀지푸려집니다 |
Hjade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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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전비넵 새벽에 궁상떤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미 이렇게까지 온이상 잘 마무리가 됬으면 좋겠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