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지만은 않은 한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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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기나긴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다들 즐겁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이런 한가위에 비극이 벌어진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지구 반대편 세계 2위, 아프리카 최대호수인 탄자니아의 빅토리아 호수이며 이곳에서 조금 전 페리가 전복되어 86명이 돌아가셨습니다.
37명의 생존자 이후 추가 생존자는 없는 상황이고 300명이 탄 페리인만큼 사망자는 최소 86명에서 최대 2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이유는 '과다 승선' '안전불감증'으로 보고있습니다.
최대 정원 100명인 페리에 300여명이 탑승했고 다양한 화물이 선적되어있었다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사고는 도착 겨우 50M 전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32개의 국가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리버풀의 최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식 클럽 성명으로 2014년 사고 당해 생환 기원 2015년, 2016년에도 이어 추모를 한 비슷한 비극이 몇년전 대한민국에도 있었죠.
그때의 상황과 오버랩되며 너무 안타깝네요. 2주년 추모 당시 전세계 32개국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를 하였고 고맙기도 하였고 다른 나라에서도 추모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만 비슷한 사건들을 볼때마다 마냥 신기한 것만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세계에서 계속 과적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해결은 도통 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생환을 기원합니다.
댓글 3건
갱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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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그랜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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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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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gret to hear of the ba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