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간 연초를 태우다 최근에 밤샘일하면서 계속 피우니 이러다간 몸이 죽어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자담배로 갈아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열심히 용어들을 구글링하다가 이베이프를 보게됬죠.

바로 가입해서 아이스틱 피코와 미니슈퍼탱크가 갓성비 조합이라길레 주문하고 이벺 할인받고 더베이퍼에서 블루드래곤을 샀습니다.

첨에 폐홉 쭉 땡겼을때 유튜브에서 보던것처럼 엄청난 무화가 나와서 방구석에서 실실 웃고 ㅋㅋ

참 신기하게 전담물고다니니 연초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어제 연초를 한대 피워보니 자동차 매연을 먹는 것처럼 매캐하게 느껴졌습니다.. 

뭔가 전담만의 클린한 잡맛없는 풍부한 무화와 향의 묘미를 알고나니 연초 손도 안댑니다. ㅎㅎ

연초필때보다 아침에 목이 텁텁하던 증상이랑 피곤하던것도 줄어든것 같아요. 

전담입문은 신의 한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