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글작성했었습니다.

우체국택배 저녁 8시이후에 받았는데 저 상황이였습니다.

[더베이퍼 건의게시판에 작성한 글]

난리 났네요..

이곳에서 향료 많이 주문했을때는 박스포장으로 오고 이런 문제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 주문건은 팩으로 포장되있더군요.

사진 보시다시피 개봉도 안한 상태에 이미 다 새어나왔고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좀 황당하네요.

플라스틱병 하부가 깨진건지 아래쪽으로 줄줄 흘러내립니다.

아...

[더베이퍼 측 답변글]

안녕하세요

파손된 제품명을 q&a게시판에 남겨주새요.

배송중 우체국직원들이 파손을 일으킨듯합니다.

파손된 재품명 알려주시면 업무가 재개되는 월요일에

새재품으로 재발송 진행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다시 q&a게시판에 작성한 글]

수령인 연락처가 집사람이라 전화를 토요일날 그쪽으로 주셨던데

일단 내용을 모르기때문에 듣기만 했을겁니다.

제가 전달받은 내용은...

더베이퍼쪽에서는 맞게 보냈는데 우체국쪽에서 배송과정에 파손된것같다.

용기 파손된 부분 사진과 라벨이 보이게 사진을 찍어서 q&a게시판에 글을 올려달라.

건의게시판의 답변글에도 파손된 제품명을 q&a게시판에 써달라는 내용입니다.

역시 우체국쪽 잘못이라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답답합니다.

구매하는 입장에서 원인이 무엇인지가 첫번째가 아니고 단지 이렇게 배송온 자체가 몹시 불쾌합니다.

그런데 자꾸 더베이퍼쪽에선 잘못이 없다. 우체국 잘못이다 라고 하시는데 결과적으로 구매자가 그런 잘잘못을 따져야하는건가요?

또한 제가 다른 아이디로 글을 쓴것도 아닌데 구매제품명을 따로 적어서 글을 올려달라니요..

제 개인정보 보시면 주문한 내용 나오지않나요?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택배열었을때 저렇게 완전히 흥건히 세버려서 키보드, 책상, 의자 등등에 전부 쏟아져서 말이 아닌 상태가 되었는데도

이건 사진찍어야겠다는 생각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옷까지 다 젖은상태로 집사람불러 사진까지 찍어놓은겁니다.

당연히 휴지 한롤을 써가면서 치우고 용기는 바로 버렸습니다.

전화통화 당시에도 별다른 사과의 말씀은 없으셨다는데 구매자 입장에선 정말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정상 제품으로 재발송? 이게 무슨 제가 얻게되는 대단한 혜택인겁니까?

이상황에선 그건 보상이 아닌 당연한 사후처리라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구매자가 다른 어떤 조취를 받지도 못하고 시간 버리고 집기들 망가져가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다 이런글 써라 이런사진 올려라 우체국 잘못이다 라는 말들로 더 스트레스 받게 하시네요.

참.. 당황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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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어떤 덧글 혹은 연락이 올지 궁금하네요.

정말 너무하는것같네요.

아니 막말로 우체국이 그랬든 어쨌든 전화했을때 사과부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라벨보이게 사진 다시찍어달라? 구매제품명을 써달라? 용기깨진부분 자세히 찍어 다시 올려달라?

미쳐버리네요.

저 상황에서 집 진짜 난리났는데도 손도 못움직여서 집사람불러 사진찍고 열받아서 다 버렸는데

세상 어느사람이 저상황에 저 용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원하는 각도와 부위의 사진을 찍는답말입니까?

저정도면 충분히 확인이 되었을텐데?

자기들이 우체국쪽에 니들이 파손시켰다는걸 입증하려면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그냥 플라스틱 용기안에 액체가 들어있는건데 박스포장도 아니고 그냥 뽁뽁이?1겹으로 되어있는 비닐 소포장으로 보낸게 정상일까요?

제가 그동안 더베이퍼에서 향료샀을때 한번도 그런포장으로 온적이없습니다.

지금 뭔가를 착각하고 있나보네요. 우리는 잘못없어라는 말을 하고있는건데...

정 본인들이 그렇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배송업체측과 판매자가 추후 처리할 문제 아닌가요?

구매자한테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다니...

이미 글 작성하면서 충분히 화가나는 상황인데 다른 게시판에 다시 써라?

주문내역까지 알려달라?

이게 말이되나요?

건의게시판,구매후기에 모두 썼는데 q&a에 다시써라? 참... 정말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