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2 미니에

직접 코일도 칸탈로 말고 해서 리빌드했는데

이거 코일 마는 것도 초보자는 헬이네요...ㅡ.,ㅡ;;

겹겹이 말려야되는데

말린데 또말리고 점점 뚱뚱하게 말려져서 유튜버 레드칸탈님 영상 찾아보고

겨우 칸탈로 말았는디

분명 6바퀴 말았는데 저는 왜 옴이 또 0.9대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진짜 코일 한 두개는 계속 시험삼아 잘 못 만 거 다시 풀어서 말고 말고 연습한 후 

새로운 와이어로 겨우 하나 코일 성공시켰을때 

눈물이 날 정도 였습니다.

0.7옴때가 목표였으나 또 말자니 담배생각이나서

(리빌드하면서 팟디로 베이핑 몇 번은 한 것 같네요)

여차저차 솜향 날리고 베이핑한 느낌은

생각보다 엄청 진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해요.

전 캐슬롱이 느끼하다는 리뷰를 이해를 못했는데

팟디로는 무슨 팟디를 써도 희미한 맛과 향이

버서커2 미니에서는 진해서 진짜 좀 베이핑 좀 많이 하면 느글거린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거기다 뭐랄까.. 팟디보다 출력이 좋은 건지 왜 그런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니코뽕까진 아닌데 베이핑하고나면 좀 몸에 힘에 빠진다 해야하나 ㅡㅡ? 그런 느낌도 들고.

볼트는 너무 진한 것 같아서 3.6후반대~3.7초반대로 먹습니다.

처음에 다른 짝대기형 팟디쓰다가 노틸러스 프라임x쓸때 그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어지러운건 아닌데 베이핑후 좀 힘이 빠지는 느낌이라 그래야되나.

이거야 베이핑하다보면 적응 될 것 같고..

안되면 다시 팟디가야죠 뭐 ㅋㅋ

일단 막입이라 리빌드까지 와서 맛표현의 진함에 대한 갈구가 사라지니

오히려 팟디 전전할때보다 기기뽕은 안오네요.

당분간 버서커2미니에 연/디 판도라2에 과/멘 먹을 듯 싶어요.

팟디만 전전할때는 리빌드에 대한 막연한 환상 같은 것이 있었는데 직접 써보니

유저에 따라 '일부 무화기보다 특정 팟디가 그냥 더 본인에게 잘 맞는 것 같다.'라는 말도 이해가 가네요.

일단 제기준에서 rta 첫 입문 소감은

액상의 맛의 진함이 팟디보다 훨씬 진한데

팟디만 전전한 입이라 그런지 캐슬롱 기준으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하고

베이핑후 힘이 빠진다?.. 였습니다.

맛이 흐리면 흐리다고 징징 진하면 진하다고 징징 저도 저를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나름의 기준에서는 하이엔드까지 온 느낌이라 이제 뭐 편하게 환상 같은 것 없이

상황에 맞게 필요한 기기로 베이핑 하고 싶네요.

코일 마는 법 좋은 영상 같은 것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많은 연마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ps: 일반 팟디로는 방안에서도 창문 열고 베이핑 했는데 무화기로는 입호흡이어도 방안에서 베이핑하면 안 될 것 같네요.

    밖에서 베이핑하니까 힘빠지는 건 좀 사라졌네요ㅡㅡ;;;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