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날이라 점심에 느긋하게 참치집가서 참치정식에 소주 2병을 마셨습니다..

그러고 집가는길인데 집에 가려면 백화점을 지나가야하는데
술김에 그런지 베어포라는 신발 매장을 지나는데 신발이 굉장히 따뜻해보이는겁니다...

와이프 생각이나서 겨울에 잘 신으라고 와이프꺼를 샀습니다.. 근데 와이프꺼를 사니 처제도 생각이 나는겁니다..
때마침 처제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근데 또 처제가 그 근방이라네요??? 그래서 처제만나서 처제꺼도 샀죠... 근데 사고보니 또 장모님도 생각더래요.... 그래서 바로 장모님꺼도 샀죠... 와이프꺼랑 처제꺼랑 장모님꺼 사고보니 거의 돈 삼십이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근 삼십이면... 그동안 살까말까 고민하고 고민하던 닷박스를 풀세트 맞추고도 남는데 ㅋㅋㅋㅋㅋ 살까말까 고민 엄청했었는데 ㅋㅋㅋㅋ 가족들 생각하니 그냥 훅훅 써지네여 ㅎㅎㅎㅎㅎ 닷박스는 다음으로 미루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항상 행복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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