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RTA

리빌드가 좀 불편함. 리빌드 할 때 코일을 수직으로 내리 꽂고, 측면의 일자 나사를 조이는 방식인데

일자 나사 방식도 별로고, 코일 다리가 들어맞는 부분의 공간이 여유가 넓다 보니 나사를 조일 때의 리빌드가 불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일 게이지가 28게이지는 불편하고, 24게이지 두께 정도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래동안 사용해 왔는데 누수 전혀 없고 쓸만하네요.

상부에어홀 방식의 그나마 제대로 된 무화기가 나온 것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제우스 이전의 상부에어홀 무화기들은 별로였습니다.

물론 지금에서야 제우스를 굳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우스 이후에 더 완성도 있는 상부에어홀 방식의 무화기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아래의 제품들을 이번 광군절에 구입했습니다.

이번 광군절에 구입한 AMMIT MTL 무화기 입니다.

MTL이라고 하니 쓰레기 무화기 버서커가 생각나네요. 버서커는 저와 맞지않아 몇번 쓰고 보관중입니다.

무화기는 최소 2주는 써봐야 장단점이 명확해진다고 보는데

이놈은 이제 막 써봐서 평가가 정확하지 않겠습니다.

장점은 리빌드가 편합니다. 조이는 나사도 십자형이며 큼지막합니다.

또, 코일 다리를 2개의 기둥 구멍안에 집어 넣고 십자형 나사를 조이는 방식이다 보니 코일이 확실히 고정되고

리빌드가 편리합니다. 그런데 나사를 세게 조이면 코일 다리가 끊어지더군요. 적당한 힘으로 조이는 요령이 필요하네요.

제가 28게이지 코일을 써서 더 쉽게 끊어졌을 거고, 더 두꺼운 코일은 끊어짐이 덜할겁니다.

막 사용해밨습니다만, 누수 없고, 빡빡한 입호흡기네요.

더 써봐야 정확하겠지만, 첫인상은 만족스럽습니다.

버서커에 비한다면 리빌드 편리하고 잡다한 문제가 없어 보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이번 광군절에 구입했습니다.

포장박스가 특이합니다.

INTAKE RTA라는 제품입니다.

마찬가지로 상부에어홀 방식으로 누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제품을 받고 리빌드를 하는데, 경통 아래의 하부 부위가 얇다 보니,

손으로 잡고 솜에 액상을 묻히는 과정에서 손에 묻기 일쑤더군요.

이점이 좀 그런데 처음 만져보니 제가 요령이 없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포장박스도 특이하고, 요놈 디자인도 특이합니다. 기본 경통은 배불뚝이 경통이고, 추가 여분 경통은 일반 경통이 제공되네요.

개인적으로 셋 중에 디자인은 요놈이 제일 낫네요.

리빌드 편리함은 위에 AMMIT가 제일 편리하고, 그 담 요놈입니다.

셋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무화기는 AMMIT MTL입니다. 디자인은 별로인데, 사용감에서 셋 중에 가장 낫네요.

번갈아가며 베이핑을 해보니, 셋 중에 가장 나은게 현재 인테이크 무화기입니다.

AMMIT MTL을 sxmini ml클래스에 물려 베이핑을 시도 중 드라이코일이 뜨네요.

온도를 135도로 맞췄는데 온도를 올리니 해결이 됩니다만,

이밖에도 무화량 등에선 역시 입호흡기 보다는 폐호흡기인 인테이크가 뛰어납니다.

역시 한번 써보고 무화기를 평가하기란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다뤄보고 특이점이 있다면 공유하겠습니다.

P.S ss316 온도조절이 문제가 있는건데 무화기 탓을 했네요.

    걍 와트모드로 테스트 해 보니 셋 다 모두 문제가 없군요.맛표현은 제 기준 인테이크>AMMIT>제우스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