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호흡기기 사용후기 버서커 RD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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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고구매로 들여온 버서커 RDA입니다.
전담 처음 입문할때부터도
저스트포그나 하카등 입호흡기기에는 영 관심이 안가더군요
폐호흡용 탱크류를 사용하다가
폭풍누수, 나사산잠금 귀찮음
리빌드난이도, 액상주입불편을 이유로
한동안 전담을 끊었었습니다.
하지만
드리퍼형 폐호흡기기를 접하고
엄청나게 뿜뿜해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드니까
밖에서 용처럼 연기를 뿜어대는게 조금 창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진 드리퍼기기에 구멍을 틀어막고
입호흡기기처럼 사용했는데요,
입호흡전용기기가 따로있는건가 궁금한 찰라에
드리퍼형 입호흡기기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버서커 RDA를 택했습니다.
제가 버서커 RDA를 선택한 이유
1. 드리퍼형
액상주입이 너무 쉽습니다.
몸통과 뚜껑이 오링으로 체결되어 있어서
뺐다 액상 몇방울 넣고, 끼기만 하면 끝
리빌드도 대에에충 해도 됩니다.
나사산 잠금이 아니여서 분리,체결이 너무 쉽고
누수나 체결 후 액상이 찔끔 남는현상이 없습니다.
휴지조각 한두조각 챙겨다닐 이유가 없죠 ㅎㅎ
2. 다양한 흡입압을 조절할 수 있는 설계
첫째로 다양한 피크가 있어서 흡입압을 선택할 수 있고,
몸통에 나있는 흡입구 사이즈가 다양하며 흡입압변화가 선명합니다.
최소사이즈피크에, 최소사이즈 흡입구를 사용하니
연초담배만큼의 빡빡한 흡입압이 느껴집니다.
3. 디자인
제가 버서커를 알아보면서 디자인이 구리다고 말이 많더군요.
더 웃기고 못생긴 기기 많이많이 봤습니다.
제눈이 똥눈인지는 모르지만 디자인 잘빠졌습니다.
저는 특히 뷰티링을 빼고 사용하는게 더 이쁩니다.
오히려 뷰티링이 뷰티하지 않아서 사용하지않습니다.
아쉬운점
1. 너무 얇다.
사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장점이라면 내부공간을 최대로 줄여서 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이고
단점이라면 쥬시홀이 다소 작은점이죠 하지만 드리퍼이기때문에 상관없죠,,,
2. 발열, 방열판
1번의 너무 얇다와 이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내부공간을 최대로 줄였고, 흡입되는 공기량이 매우작기 때문에
열기가 빠져나가기가 어렵죠
때문에 상부에 방열판이 위치해 입술이 뜨거운걸 막았습니다.
이게 실제로 닿으면 느낌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드립팁이 딱 젖꼭지정도의 사이즈여서
입술로 드립팁만 감싸고 빨면 느낌이 괜찮습니다.
처음 리뷰를 써봅니다.
버서커 RDA를 구매하시기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됐스면 좋겠습니다.
틀린점이 있으면 댓글에 적어주셔서 정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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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야간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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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사용 하심 외 안되나요? 에혯 에혯 ㅋㅋ 장난 임당 |
주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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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밋을 들이시면 됩니다 |
권스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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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스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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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하........... 저 이번달에 20가까이 썼어요.... 더이상 뽐뿌는.... ㅠ
그럼 다음달에 커컼ㅋ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