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가끔 힘들단 글 올렸는데 결국 접게되네요
이제 부모님과 누나와의 마찰을 앞두고 있지만
욕먹기 두려워 못하겠는 경찰시험을 백날 준비하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서요....헤헤...ㅠ

공무원 뭐 경찰만 능사는 아닐것 같단 생각이 이제와 드네요
음악관두고 부모님 생갇해서 경찰한다는걸 제가 하고싶은거라 착각하고
한과목 한과목은 전부 90점을 찍는데 다같이 할려니 정말 노답에
이과목하다 다시 다른과목하는데 까먹는게 정말...개노답이더군여...
이제 복습응 하면 되는데 안해요 제가...ㅋㅋㅋ문제가 많은 놈인가
싶었지만 제길이 아니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물론 음악 관두고 내가 할수있는건 이것밖에 없겠구나 싶어서
했었는데 ...참..만만치가 않네요 왜 수능볼때도 좋아하는 3과목만 했나 떠오릅니다 ㅋㅋ

그리고 경찰이 되겠다면서 경찰되면 불법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식에 혹은 규율 규칙에 어긋나는일을 할 생각도 많이 한걸보면 참 안어울리고 절실하진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도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 많은것 같운데
사기를 꺽을수 있는 글일수도 있겠지만 이정도로 꺽일 절실함이라면
과감히 딴일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 같아요
괜찮다면 힘내세요 절실함을 다시 되새기길 바랍니다 응원해요 ㅠ
그만둔다면 또 이래저래 도움을 안받던 사람이었다면
공무원을 그만둬도 당신을 믿고 도와줄 사람 분명 있을겁니다
저도 도움은 받으면 갚아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 도움을 받지 않다
이제와 도움을 청하니 몇가지 길이 생기네요

무튼 다들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근데...진짜 공무원할라면 이베이프부터 끊어야될것같은...ㅋㅋㅋㅋ
유혹은 참는게 아니라 피하는거랍니다 feat.트게
물론 근데 의지 문제라 절제가 된다면야 상관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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