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머리 복잡하고 짜증이 심할땐 무슨 일이든 잘 안풀리는가 봅니다.
멘솔극혐에 디저트를 조아라 하는 제게 과일+멘솔 액상은....
잠시나마 박스 개봉하면서 설레였던 맘을 붕괴 시켰죠.

그런 와중에도 메일을 자꾸 보내면서 꼬시길래,
설마 이번에도 똑같은게 오겠어??
.........란 심정으로 다시 시켰습니다.
물론, 처음에 니코팩을 호기심 삼아 시킨걸 과감히 버리고
(...배송비가 넘 심했어유...ㅠㅡㅠ)
미스테리 박스 3개만 시켜서...오늘 도착을 했네요.

아래 글에 관세사 재량 운운 하는거 보고 의아함도 생겼습니다.
여태 직구 시엔 액상 10병 이하로 시켜본적이 없었고,
잘만 도착했으니까요....;;

또한 1차 박스도 5일만에 왔고...0.9ml 10%니코도 같이 동봉해서 잘 왔죠
(개당 0.29달러에...60ml에 2개를 넣어야 하는...비추천...)
그덕에 29.99달러 배송비....0.29×3가 더 추가된건데...배송비가.....ㄷㄷㄷ

그리고, 오늘.
2차 박스가 매우매우 혜자스럽게 무사히 도착했답니다.ㅎ.ㅎ
물론 E7과 제겐 첨온 오렌쥐....ㅋ.ㅋ
그외엔 반 이상이 디저트류 같아요.

퇴근후에 얼른 맛을 볼 생각애 두근두근 합니다.
특히나 뱅거의 혜자스런 구성이 너무너무 맘에 드네요~ㅎ.ㅎ

이제 슬슬 퇴근 준비들 하시면서,
오늘 밤 즐겁게 보내셔용.
물론 낼 아침엔 무지 춥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덧)위에 사진이 오늘 온...아래는 1차분.....
덧2)막짤은...오늘 점심무렵에 스스로에게 선물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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