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두 100미리 다 짜먹은 뒤 남은 알로에도 다 처리하는 시점에
팔콘 코일이 맛탱이가 갔는지 액상을 밑으로 다 뱉어버리길래 잘됬다 싶어서
코일도 갈고 김장해둔 보치스 퍼플 오션 꺼내 먹었는데
맛있네요. ㅋㅋ 이벱분들이 맛있다는건 다 맛있는거 같네욬ㅋ
첫 모금에는 생각보다 많이 향이 올라와서 맛없진 않은데
먼가 애매하다...싶었는데 5모금쯤 먹고 따땃한 코일에 액상
머금을 시간 둔 뒤에 몇번 더 먹으니 증말 꽉찬 포도향에
적당히 달면서 적당히 쿨링한 타격감이 좋네요.
사실 웰치스 포도를 잘 먹질 않나서 그거랑 비교는 힘들거 같고...
여튼 먼가 포도맛 불량 식품? 그런 느낌도 나고 향이 확실하게
나면서도 거부감도 안들고 잘 먹히네요. 엊그제 깠는데
100ml병이 반이 비었네요 ㅜㅜㅜㅜ

남은건 지화자 개화자 브라보스포그 보랜드마스터 요렇게 남았네요.
스컬탱크로 아껴먹던 크오크도 이제 다 끝나가고 부라보랑 보마 중에
뭘 까볼까요? ㅎㅎㅎ 지화자 개화자는 보치스 다 먹고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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