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오랫만에 글남깁니다. 전담입문 7년차 새내기? 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많은 탱크들을 접하다가 RTA 에 정착한후, 그중에서 또 헤매다가 드바루FL 3개 드바루DL 1개에 정착했습니다.

(클론입니다 ㅎ)

뒤늦게 팟 제품을 접한데다가 처음으로 접한 브이쓰루 프로에 대해서 느낀점을 말할려고 합니다.

주로 드바루랑 비교하면서 실망한 점이 되겠네요.

우선 불만인점을 말씀드리면, 흡압입니다. 드바루FL 에어홀은 0.8X3 그리고 1.5 요렇게 사용중인데,

브이쓰루가 훨씬 널널하네요(메쉬 0.7옴 기준) 이거 흡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드바루처럼 빨면 이상하게 코에 다들어오고 에어홀 한개 막으면 딱좋은데, 막으니까 결로로 인해서 액상 고임이 생기네요.

자동파이어가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이제는 불편하기만 합니다.(자동파이어 때문에 코에 들어오는거라고 추측중입니다)

우선은 임시방편으로 반폐호흡처럼 흡입중입니다.

그리고 맛은 괜찮다는 평가가 많아서 기대했는데, 말 그대로 괜찮다. 정도로 느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나쁘지 않다가 되겠네요.

단맛은 드바루랑 비교해서 살아있는데, 액상 본연의 맛은... 드바루랑 비교하면 약간 물탄 맛입니다.

어떤 액상은 조금 연하게 올려주는게 나쁘지 않아서, 궁합 잘맞는 액상을 찾아서 사용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만족합니다. 코일 수명도 좋고, 휴대하기 좋고, 배터리 이정도면 저에게는 충분하고, 여름 휴대용으로 충분하네요.

끝으로, 쓸모없는 정보를 말씀 드리면 저는 니켈 알러지가 있어서 브이쓰루를 구입하기전에 코일재질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곳 사이트와 구글링을 아무리해봐도 브이쓰루 코일재질이 나와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브이쓰루 본사에 메일을 보내서 알아봤습니다. 칸탈이라고 하네요 ㅎ

이상입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