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에 보낸 택배가 아직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ㅜㅜ

요즘 대한통운이 좀 그런 경우가 더 많아졌더라구요

시간 좀 느긋하게 기다리는거면 크게 상관안하는데

뭔가 좀 빨리 와줘야 하는 경우는 하필 꼭 대한통운이 걸리더라구요

기기는 없고 물건은 꼼짝 안하고..

이런 스트뤠스 받기 싫어서 보낼땐 좀 번거로워도 우체국만 이용하는지라 

간만에 짜증이 조금 났습니다

배송추적 결과 오늘 점심녘에 지역에 도착했더군요

고객센터 연락해서 월요일에 보낸 택배 오늘은 꼭 받아야하니 지역센터 연락처 좀 까라 

오늘 안와도 좋으니 연락처만 다오~ 내가 직접 가겠다 

짜증이 좀 나는데 전화에 대고 말 거칠게 나가봤자 서로 피곤한거 아니겠냐 했더니

직접 연락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더군요

5분후

오늘 배송이 내일로 모두 미뤄진거 같은데

제 물품만은 오후에 꼭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바로 튀어 나갈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접수되고 하루 지나서 집하

집하하고 하루 지나서 이동

이동해서 하루 지나서 배송 3박자에 당첨될 뻔 했습니다 ㅜㅜ

지난 일요일 부터 마땅히 쓸 기기가 없어서 손가락만 빨고있는데

택배까지 늦어버리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네요 

그 와중에 어제 산 닷스틱 레보는 아침부터 초인종을 울려주네요

몇해전에 썼던 닷AIO 에 0.3옴 코일은 그런대로 만족했었는데

이것도 0.3옴 코일은 꽤 플랫하게 잘 밀어줍니다

지인 코일 매번 리빌드 해주기 귀찮아서 

하나 사주려고 구매한건데 진짜 가볍고 충전 빠르고 쓰기 좋네요

잘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