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입호흡이라 감이 떨어졌습니다 

액상마다 약간씩 특이한 점이 있는데 

다 기억은 안나고 딱 한가지는 기억하기가 쉬웠습니다

바로 목긁음이죠

이건 베이핑때 직접적으로 적당하다거나 괴롭다거나 하는 정도로 느껴지는 점이라 왠만해선 잘 안잊어버리더군요

카디날 : 자바 

약간 목긁음이 있습니다

몇일전 액상을 배송받고 감도 없는데다 목긁음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있어선지

몹2에 빌드할때 쫄아서 입호흡용 퓨즈드 클랩튼에 빌드했다가

원래 취향인 칸탈 28게이지 와이어로 빌드했다가

다시 26게이지 6랩 빌드했는데

조금 더 풀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아마도 고 몇일 사이에 목이 적응을 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목긁음이 처음부터 좀 쌔다 싶은걸 지속하게 되면 목에 약간의 통증도 느껴지고

편도가 약간 붓거나 가래가 끼는듯한 이물감이 들게되는데

다행이 큰 거부감 없이 부드럽게 시작한게 도움이 됐지 싶습니다

보로탱크를 대충 세척하고 다시 빌드할 준비를 합니다

사진은 많은데 실제로 소요되는 시간은 몇분 안됩니다

* 저는 몹2의 빌드덱이 맥모드 510 커넥터에만 맞아서 맥모드에 체결해서 빌드하지만

되도록이면 쇼트 확인이 가능한 가변기기에서 빌드하세요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빌드덱을 올리고

26게이지 와이어를 준비합니다

2.5가이드 5랩 빌드입니다 






코일을 올리고 자리를 잡아줍니다

코일 다리 컷팅때 되도록이면 바짝 잘라줘야 침리캡 체결시 쇼트가 안납니다





 

다리를 컷팅하고

덱 내부에 혹시라도 잔여 코일이 남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핫스팟을 확인합니다

스페이싱 빌드지만 그래도 확인을 한번 해줍니다

* 맥모드에서 빌드를 권하진 않지만 부득이한 경우 맥모드에서 빌드하실 땐

핫스팟 파이어 올릴때 한번에 끝까지 올리지 마시고

조금씩 나눠 파이어 하면서 천천히 올리세요

가변에서 와트 낮춰서 핫스팟 잡드시 말이죠

솜을 적당히 끼워넣고

솜 양끝을 잡고 위아래로 살살 돌리며 솜을 풀어줍니다

어차피 양쪽 끝단은 잘려나갈 부분이라 코일에서 나오는 양쪽 솜 부분만 풀어주면 됩니다

침리캡을 씌워줍니다

다음 침리 밖으로 나온 솜 양끝단을 바짝 잘라주고

잘린 부분을 세라믹 핀셋으로 살살 긁어서 솜을 풀어줍니다

액상을 10방울 정도 미리 떨궈서 솜을 적셔주고

잠시만 기다리면 솜 양끝단이 천천히 액상에 젖어들어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빌드는 사용하는 분들마다 제 각각 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탱크에 브릿지를 넣고

액상을 적당히 채워줍니다

* 만약 처음 경험하는 액상이고 어떤 빌드가 잘 맞는지 확신이 없을땐

 빌드가 안맞을 수 있으니 첫 빌드일땐 테스트 베이핑 하고 시연 할 수 있을 정도로 액상을 조금만 넣으세요







좐~ 빌드 끝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어번은 하게 되는 빌드인데

혹시라도 보로탱크 빌드가 이게 맞는건가 

내가 잘 해서 쓰고 있는건가 긴가민가 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를 것 같아서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