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2]제우스 rta를 아세톤으로 세척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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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에서 주운 발라리안입니다
요즘 rta 잘안쓰기도 하고
친구놈이 이쁘다고 달라고해서
다른 유저분들의 노하우를 보고 배우면서
저도 진정한 근본세척을 한번 해봤습니다
엄청 꼼꼼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0차작업 리스테린 타르 X 제품에 5분동안 넣어줍니다
1차작업 세척으로 일단 끓이면서 베이핑소다를 넣었습니다
2차작업 베이킹소다를 칫솔에 묻혀서 빡빡 문질러주었습니다
그리고 10분 방치했습니다
3차작업 그냥 씻어낼겸 끓는 물에 넣고 잘 삶아주었습니다 ㅎㅎ
4차작업 알코올솜으로 일일이 닦아주었습니다 조그만한 곳까지 전부요~!
5차작업 최종으로 아세톤 반병을 종이컵에 부어서 푹 담가줬습니다
[플라스틱 고무등 부식우려가 있는 부분은 전부 제거 해줬습니다
아세톤에다가 10분정도 방치후 물로 씻어낸후 4시간 정도 건조시켜줄까합니다~!
해보고 잘되면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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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소금집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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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리, 스텐, 울템 부품은 그냥 따듯한물 세척후에 소독용 에탄올 90~98%에 푹 담궈버리네요.
에탄올 마무리하면 건조도 5분안에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고 냄새도 없고 깔끔해서요 ㅎㅎ |
길에서주운발라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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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집사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세톤으로 세척을 하고나니까 확실히 초음파 세척한것 처럼 깨끗해졌지만 잔향이 남아서 그런지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소금집사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면 잔향도 안남아서 좋을거 같습니다 |
몬스테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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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 1급 발암물질입니다. |
길에서주운발라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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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세척은 잘되더군요
잘말려주고 물러 행궈줬는대 문제가 생길까요? |
천연사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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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을 잘못 쓰신줄....ㄷㄷㄷ
저는 뜨거운물에 폴리덴트 몇시간 담군 후 하루종일 말려주고 끝냅니다. 제가 스텐 텀블러에 커피를 자주 내려먹는데 쓰다보면 안에 커피 얼룩 뭘 해도 안지워지는거 폴리덴트 한알이면 깨끗해지더라구요. 부식 우려도 없고 참 좋습니다. |
길에서주운발라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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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로 세척후 다시 끓이고 써도 발암물질이 남아 있을까요? |
천연사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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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주운발라리안그냥 드라이어 같은걸로 불어서 말리거나 틈새가 많아서 불안하시면 몇시간~한나절 널어말리면 괜찮아요~
아세톤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분해되는 대사물질이에요. 발암물질로써 해로운건 절대 아니고요~ 자극성이 강해서 해로운거고 인화성이 강해서 위험한거에요. 기름기 같은 지방을 분해하는 성질도 엄청 강하고 휘발성이 좋아서 실험용, 공업용 세척제로도 많이 씁니다~ 피부에 닿으면 조직내 지방이 녹아버려서 엄청 뻣뻣하고 갈라집니다. 아픈건 당연하고요ㅋㅋㅋ 순도 100%는 맨손으로 못 만져요. 마찬가지로 휘발된 증기도 마시면 매우 위험하겠죠? 극단적인 예로 들면 기도로 흡입시 구강부터 시작해서 폐나 뇌까지 다다를 경우 사람 장기는 결국 고기=지방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용제로써의 쓸데없는 이야기구요~ 시중에는 매니큐어 지우는 아세톤을 가장 쉽게 접하는데 이건 피부를 보호하는 다른 성분이 같이 섞여있어서 세척을 해도 아세톤은 다 날아갈지언정 다른 성분들이 잔류해서 제 생각에는 공업용 100% 아세톤이 아닌 이상은 세척으로써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세톤은 물에도 잘 섞여서 그냥 맹물에 행구기만해도 아세톤 만큼은 다 씻겼을거에요. 네일아트용 아세톤이라면 다른 성분 때문에 2차로 또 세척을 해야한다면 차라리 에탄올에 담구고 세척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 합니다! |
길에서주운발라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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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사이다감사합니다 약간 걱정이 조금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