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질문답변 게시판에 자주 들리는데...

RDA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겪는 '맛이 안난다' 라는 내용의 질문을 보면...

전부 솜 관련 사항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RDA 리빌드 관련 영상이 많아서 그런지

코일을 감고 핫스팟을 잡고 위치를 조정하는 부분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다들 희안할 정도로 솜을 많이 넣으세요.

사실 코일을 감는다거나 핫스팟 잡고 위치 조정하는 건 기본에 속하는 거라 그게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리빌드 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에어플로우를 어떻게 내줄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데

다들 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듯.

솜은 많이 넣는다고 좋은게 아니라 RDA의 성향을 보고 거기 맞춰서 넣는게 중요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위킹을 할 때 들어가는 솜보다 버리는 솜이 더 많아야 제대로 된 위킹입니다.

코일이 열을 받아서 끊어지거나 솜이 끊어지거나 맛이 제대로 안나는 문제는 전부 솜 관련 문제입니다.

제대로 된 위킹을 모르겠다 싶으면 이건 좀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솜을 쳐내세요.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감이 옵니다.

RDA에 따른 에어플로우의 이해는 그 다음이고요.

RDA에서 가장 중요한 건 코일의 종류나 위치가 아니라 에어플로우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첨부로...

예전에 올린 글 하나를 추가합니다.

https://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34634&sfl=wr_name%2C1&stx=segakun&so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