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가 느끼고 배운 것을 한 번 공유해보는게 좋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이 글을 쓰게된 배경은 솜양과 코일 위치가 왜 단맛을 결정하는 큰  요소의 역할을 할까입니다.

잘 만들어진 빌드도 여러 번 다시한번 빼서 빌드해보고 결정적으로 어떤 것이 단맛을 결정 하느냐를 조금 이해하게 되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제가가진 무화기는 2개이고 니코 rta와 드바루 fl rta입니다.

우선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액상 유입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죠? 그런데 접근하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제 기준에서 드바루fl는 생각보다 쉽게 단맛이 나고 니코는 단맛이 올라오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럼 이 둘의 차이는 뭘까? 

생각해봤는데 그것은 바로 액상유입홀과 포스트의 높이 차이였습니다.

제 이론은 솜을 타고 밀도 차이로 액상이 부족한 부분은 삼투압? 밀도차?로 인해서 솜을 타고 액상이 부족한 부분으로 이동하게 된다. 입니다

여기서 액상의 이동방향이 액상홀 > 코일까지인 것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여기서 그림 자료를 보시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제가 단맛을 크게 느꼈던 드바루는 포스트 즉, 코일의 높이와 액상홀의 높이 차이가 매우 작습니다.

(포스트를 수평으로 봤을 때)
 

하지만 니코는

액상이 중력을 거슬러서 코일에 도달하게끔 하는 구조입니다.

유입홀과 코일의 높이차이가 큰 거죠

만약 여기서 코일 위치를 조정하면 그림과 같이 됩니다

제 이론이 맞다면 

솜양 > 밀도가 낮을 수록 액상 이동이 원활함

그리고

​솜 길이가 코일에 도달하는 액상의 양을 결정함 

솜에서 가장 액상이 많이 고이는 부위가 코일 중심부보다 낮아야 액상 유입이 원활함

코일 위치 > 위에서 말한 내용과 같이 솜의 액상이 많이 고이는 위치보다 낮출 수록 액상 유입이 원활함

물론 침니와 벨?? 에 코일이 가까울 수록 연기가 입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 단맛을 느끼기 수월합니다.

기화되는 액상의 양이 연무의 밀도를 결정하고 즉, 단맛을 결정한다면

유입 액상의 양을 대폭 늘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니코의 덱 구조의 액상 유입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덱의 구조를 고려한 코일 위치에 대한 결정에 있다고 생각했고 

이를 빌드에 적용한다면 단맛을 크게 개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일의 재질이나 솜의 양도 단맛을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빌드에 있어서 중력을 고려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비판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점은 실험 횟수가 아무래도 적다 입니다. 혹시라도 마침 빌드할 상황이 생기신다면 제 이론과 같이 중력을 고려해서 빌드해보세요 ㅎㅎ 저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 지금까진 만족하고 있습니다.

별로 쓸데 없이 제 생각을 끄적인 글이라 별로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관점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