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핑뉴스]7월 마지막주 해외 이슈 정리
본문
1. 미 하원 감독위원회 산하 경제 및 소비자정책 분과위원회에서는 전자담배 JUUL의 논란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 그리고 청소년 찬반론자들이 논쟁을 벌였습니다. 반대파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 JUUL 은 너무나 소비자 친화적이라서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다.
- 전자담배들의 맛과 향이 너무 좋아서 어린 아이들에게까지도 매력적이다.
- 반(反) 베이핑을 교과 과정에 넣어야 하지 않겠는가.
업계와 친 베이핑파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 애초에 JUUL은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아닌데 항상 업체가 비난을 받는다.
- 전자담배의 맛과 향이 "어린이" 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주장 자체가 말이 안된다.
- 반 베이핑파들의 주장은 논의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증오와 분노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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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의 전자담배 제조 회사는 10개월 이내에 자사의 제조품들을 모두 FDA에 등록하거나 폐기해야 합니다.
연방 법원 판사 Paul. W. Grimm의 판결에 의하면
- 2020년 5월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는 업체들은 심사기간 동안 최대 1년 그들의 자유로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으며
- FDA에 의해 상황에 따라 "좋은 용도의 목적을 가진 제품인 경우" 해당 제한을 면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FDA에게 베이핑 이슈의 책임을 떠넘기는 이러한 판결에 대해 FDA도 항소할 의사를 비쳤으나
실제로는 항소하게 되지 않을것이라고 내부 위원이 밝혔습니다.
이 판결은 궁극적으로는 미국 내 전자담배 회사들의 무분별한 난립을 제한하고 필터링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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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흥미로운 뉴스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11건
Relo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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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떠넘기기하고, 어린 애들 미끼로 세금탐내는건 매한가지군요.. |
현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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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소주 과일맥주나왔을때도 이랬나요??ㅡㅡ |
메이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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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oc현재 미국 내에서 시장의 발전 대비 법의 미비점으로 논란이 되는 두가지 큰 이슈가
1. 전자담배 2. 전기를 이용한 개인이동장치 라고 합니다. 저는 두개 다 사용하는 입장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프로기침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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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청소년 보호인데 사실은 연초 회사들의 매출을 위한 로비죠. |
메이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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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뽐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ㅎㅎㅎ |
메이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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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침러연초와 총기 관련 이슈는 아마 몇십년 지나도 그대로 논란중일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
도벨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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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소비자 친화적’ 이라서 문제가 된다니..ㅎ |
봉순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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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페북도 개인거래부터 해서 다 막힌 상태라 다들 플랫폼을 갈아타고 있고 ... 어차피 올드 스쿨 방식으로 판매 및 다양한 대안이 있지만 워낙 페북 인터페이스에 익숙한지라 멘붕 ...
암튼 규제는 전세계적으로 다 동일한듯하네용... 그런데 메이저 그룹들은 그냥 쌩까고 판매할 모양인듯용 |
메이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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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벨만참 아이러니 하죠 ㅎㅎ |
메이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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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사랑두번째 뉴스에서 해당 판결이 항소나 재심 등의 과정을 거친다 하더라도 결국은 해당 제재를 감당할 수 있는 몇몇의 대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임을 암시하는 내용이니까요. |
봉순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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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플랫폼이 거부를 하면 되는데 ㅡㅡ 페북에서 받아들였습죠...
미위도 캘리포니아에서 서비스 하는데 거긴 그냥 규제를 자사 플랫폼에서 거부를 해버렸구용... 그래서 뜬금없이 뻐킹주커버그라는 태그질이 난무하는 상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