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4주차 전린이 입니다.

첨 전담을 접한 기기가 AVP 였는데

여러모로 만족했지만 팟 내구성이 게속해서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몇년전에도 전담을 시작했지만 액튐 누수 때문에 접었던 경험이 있었고

평소에도 좀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결로에 의한 액고임이나 소량의 액튐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구조적인 문제나 다른이유로 오는 문제들은 못참겠드라구요

그이후 모드기나 요즘 핫한 AIO 들을 추가로 구입하면서 CSV 기기들을 묵혀두고 안쓰다가

궁금하기도 하고 사서 쟁여둔 팟들이 아까워서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좀 해봤습니다.

일단 테스트한 기기들은 

AVP 니크롬팟 세라믹팟

칼리번

콜드스틸 월탱 

조합이였구요

액상은 지속적으로 이베이프에서 봐왔던

솔트니코틴 STEM 니코틴이 베이스가 된 액상을 각 두가지씩

니코틴 농도는 9.9MG 였으며

추가로 나눔으로 받은 김장액상 50 니코틴 

그리고 요즘 한참 PH 농도로 이슈가 되는 알모 회사의 자몽맛 액상을 포함해서

비교해봤습니다.

모두다 50:50 입홉액상이였고 

제 평소 베이핑 스타일은 

코일을 혹사시킬만큼 -_- 

길고 빠르게 장타 연타를 치며

하루에 입호홉액상 기준 보통 8ML 정도 먹습니다.

실험 아닌 실험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세팟에 액상충전 하고 사용하다가

지속적인 누수나 액빨림 혹은 탄맛이 올라오면 버리는 방식 ㅋㅋ

하루 기준 반절은 CSV 반절은 콜드스틸 월탱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어찌보면 시작하면서도 대충 예상은 했지만

그냥 AVP 팟이 노답이네요

평균적으로 니크롬 세라믹 두팟 모두 

첫날은 컨디션이 정상이였지만

이튿날 부터 스믈스믈 액빨림이나 누수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베이핑을 못할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셋째날은 점차 베이핑에 지장을 주는 정도까지 심해졌고 

대부분이 다음날 베이핑이 불가능할정도로 액빨림이나 액튐이 심했거나 탄맛이 스믈스믈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액상에 따라 소폭 차이는 있었지만

컨디션이 죽어가는 기간은 크게는 다 비슷했던거 같습니다.(가끔 2틀만에 죽는 팟들도 있더군요;;)

대부분이 코일이 타기 이전에 액빨림 액튐때문에 사용하기가 힘들었었고

그럴때 마다 코일이 얼마나 버텨주는지가 궁금해서 분해해서 재조립하면 

문제점이 일시적으로 해결되는듯 했으나 바로 탄맛이 올라오는 패턴이였습니다.

칼리번은 조금 다른양상인데요

액튐이나 액빨림 현상은 AVP 대비 현저하게 드물었고

탄맛이 올라오는게 

니코틴의 농도나 종류 보다는 슬러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았습니다.

니코틴의 종류 농도 상관없이 일주일 가까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주었지만

흔히들 슬러지가 많이 낀다 코일킬러라 불리는 액상들은 

조금 빠르게 탄맛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4~5일은 견뎌준거 같습니다.

월탱은 음..

물건은 물건이네요 ㅋㅋ

칼리번과 AVP 를 비교하면서 

1주일동안 한탱크에 다양한 농도 다양한 종류의 니코틴 액상을 부어가며

조금 과한 와트로 지져가며 베이핑 해보았지만

마지막까지 눈에 띠게 컨디션이 떨어지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궁금해서 분햏해서 코일을 열어봤는데요

깔끔하네요 ㅋㅋㅋ

뭐 이런 ㅋㅋ 내 코일 아깝 ㅠㅠ

그리고 이러한 비교를 진행하는 기간중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액상 PH 농도에 의한 팟이 녹는현상?

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비교테스트를 하면서 느끼고 내린 제 생각은

AVP 팟은 그냥 노답, 갓 월탱 이였네요;;

단순 AVP 와 칼리번만 놓고본다면

그간 여러분들이 말해주셧듯이 맛표현이나 흡압,무화량을 놓고본다면 AVP가 훨씬좋았고

전 좀 칼리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팟 개당 가격이나 팟의 내구성 부분은 

차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AVP 가 비빌수가 없는 지경이였구요

부디 제 어줍짜는 똥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ㅎㅎ